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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갬 6

진해구 새로운 야경 맛집 #REST125

가본다 가본다 생각만 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가 봤다. 산중턱에 있는 카페 REST125. 올라가서 이리저리 카메라 셋팅을 하고 앞을 보니 '우와~'할 정도의 야경은 아니었다. 경사가 완만해서 그런가 밑에 어두운 부분이 제법 많아서.. 역시 진해 야경 맛집은 안민고개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뭐 나쁘지 않구만. 테라스가 매력적인 카페다. 갔었던 날에 비해서 급격하게 더 추워졌는데 옥상의 테라스는 추워서 올해는 이제 시즌오프가 아닐까 싶다. 잠시 올라 가 봤는데 어떤 여자 둘이서 사진을 어마어마하게 찍고 있더라는.. ㅋ 주차장에서 카페 입구로 내려가는 계단. 어두운 밤에 조명을 찍게 되면 항상 노출이 어렵다. RAW로 찍고 보정을 하더라도 뭔가 딱 적절한 부분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다. 정항우 케익이라는 브랜..

고~오급진 창원 빵집 #GREENHOUSE #그린하우스

지금은 특정 학과의 사무실에서 행정조교로 일을 하고 있지만 반년 전 까지만 해도 본부부서에서 일을 했었다. 나름 젊은 담당자 선생님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서로 연락 종종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어쨌든, 어느날 갑자기 도계동 투어를 하고자 하는 오퍼가 왔었는데 입주 전 짐 싸는 날이어서 일단 불참 예정이라고 해 놓았었는데 입주 전날 연가를 내 놓고 온종일 짐 정리를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냥 참석 하기로.. 느지막히 일어나 도계동으로 출동 했다. 술을 마실 줄 알았는데 술 마시는 자리가 아니라고 해서 그냥 운전해서 도계동으로 출동.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도계동의 모 덮밥집을 가고자 했다. 내가 조금 먼저 도착하게 되어 인스타에 핫하다고 하니 웨이팅이 있을까봐 먼저 물어봤..

#창원 #가로수길 #오핸즈하우스

어쩌다 보니 하루에 일어난 일을 쪼개 쓰게 된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보고, 인갬식당인 모루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커피 한잔 하러 가로수길 출동. 사실 모루식당 가기 전 차를 가로수길에 주차 해 놓았는데 자연스럽게 차 찾으러 가면서 커피 한잔 하러 갔다. 지난번에 갔던 영국집을 갈까 어쩔까 하다가 바로 근처에 있는 '오 핸즈 하우스'방문.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O Hands House였던 것 같다. 창원 가로수길에 있는 커피숍 중 영국집과 같이 한 건물을 통으로 다 쓰는 제법 덩치가 큰 카페들은 2층과 지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저 날 방문했던 오 핸즈 하우스 역시 한 건물을 통으로 다 쓰는 커피숍이다. 1층은 주방과 약간의 테이블이 있고, 1.5층에도 테이블이 좀 있고, 2층에는 정말 약..

#모루식당 #인갬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보고 나서 밥을 먹으러 간 곳. 지난번에 지도교수님하고 한번 가본 적 있는 카레집이다. 모루식당이라고 난 처음에 개인 가게인 줄 알았는데 체인점인 것 같다. 검색 해 보니 부산에도 있고, 진주, 대구, 천안 등에도 있는 것 같다. 뭐 체인점이면 어떤가 맛만 있으면 되지. 그런데 뭐랄까.. 나는 딱 3분카레 그 정도 까지의 입맛인 것 같다. 익숙하지 않은 맛은 사실상 낯설 뿐.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익히 생각하고 있는 카레맛이 아니니 흠칫! 하고 놀라고는 한다. 어쨌든 혓바닥이 너무 길었다. 본격적으로 시작. 테이블에 놓여 있던 예쁜 조명. 손님이 있건 없건 각 테이블마다 하나씩 올라 가 있는 조그만 양초. 몇백원 안하고 별거 아닌 양초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또 꾸며 놓..

진해 #윤스키친

오전에 진해 내수면연구소를 구경 하고 점심때가 되어 밥을 먹으러 갔다. 진해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었기 때문에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친구가 독특한 밥집이 있다고 해서 출동. 메뉴는 하나 뿐이고 주기적으로 다른 메뉴를 낸다. 제목에서도 나와있다시피 윤스키친. 독특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가게 홍보를 한다. 요즘 이런식으로 마케팅을 하는 식당이나 음식점, 카페 등이 많다. 특히 요즘 갑자기 핫한 마카롱집 같은 경우 오늘은 뭐뭐 판다, 몇시에 오픈한다, 다 팔렸다 등등을 부지런히 인스타그램에 홍보를 한다. '다 팔리기 전에 나도 가서 사 먹어야지'라고 하는 심리를 적절하게 잘 이용한 마케팅인 것 같다. 물론 가장 기본은 판매하는 음식들의 질이겠지만.. 밥 먹기 전에 주는 물...

창원 가로수길 영국집, 그녀를 믿지 마세요

3월 3일. 오랜 친한 학교 선배의 결혼식에 갔다. 얼마 전 남해에 셀프 웨딩촬영 찍으러 가자 할 때 까지만 해도 진짜 그렇게 크게 실감이 나지 않더니.. 진짜로 갔다.. ㅋ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결혼식은 갔지만 식장에 들어가지는 못했고 식사를 마친 후 커피 한잔 마시러 출동. 장소는 두어번 가 본 가로수길의 영국집. 처음에 저 카페의 이름을 들었을 때는 가게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 했었다. 그런데 가서 보면 내가 영국은 가 보지 않았지만 영국집 같이 생겨서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오는 가게이다. 아, 그리고 커피는 별로인데 지하에서 만드는 빵이 그리 맛있다고 한다. 집에 가는 길에 빵 몇개 사서 제수씨 가져다 드렸는데 상당히 맛있다고 하시더라. 확실히 요즘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소위 이야기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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