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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15

#CJ #더건강한 #통삼겹스테이크 재도전

지난번 집에 중국 같이 갔던 친구들이 와서 하루 놀다갔을 때 완전 실패했던 통삼겹스테이크. 각 면을 4분씩 구으면 된다고 되어 있는데 불 조절을 실패 한 것이었다. 그냥 중불로 생각 했었는데 다시 한번 보니까 '약중불'이라고 되어 있더라. https://2uremember.tistory.com/275 #CJ #통삼겹스테이크 망했.. 2주 전 지인들이 집을 방문 했다. 07-08년 같이 중국에서 공부했던 친구, 동생들인데 몇명이 집 구경하러 왔다. 그래도 손님들이 오니까 장도 보고, 청소도 하고, 이것저것 준비를 했는데 생각 나면 먹으려고 했던.. 2uremember.tistory.com 위 링크의 글 안에 있는 사진을 보면 처음 했던 당시 얼마나 숯검댕이 많큼 태워 놓았는지 잘 알수 있다. 한번 실패하면..

요리바보도 할 수 있다 초간단 #소세지야채볶음 a.k.a #쏘야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서.. '소시지'가 표준어라고 한다. 맞춤법에 조금 예민해서 제목에 소세지라고 쓴 것이 영 거슬리기는 하는데, 어쨌든 통상 사람들은 소세지라고 부르고 소시지야채볶음을 쏘야라고 부르니 제목은 저렇게 쓰는걸로. 그리고 문득 궁금해서 각종 오픈마켓에 검색을 해 보니 시중에 판매하는 소시지 상품 중 상품명에 '소시지'가 들어가는 경우는 모두 다 소시지라고 표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소시지 하면 떠 오르는 길쭉한 핫바 느낌의 제품들은 '프랑크'라고 표시를 하고 아래 소개를 할 제품들은 '비엔나'라고 표기를 한다. 프랑크소시지, 비엔나소시지라고 표기를 하지 않는다. 궁금하구만.. 어쨌든 할 줄 아는 음식이라고는 라면과 밥짓기, 간단한 볶음밥 밖에 없는 내가 도전을 했다. 어쩌다 보니 파프..

요리같지 않은 요리 a.k.a 술안주

이사 온 날이 2월 22일 정도 되니까.. 집 나와서 혼자 산지 두달 하고도 보름 정도가 되어 가는 것 같다. 자취를 하게 되면 막 요리도 하고, 밥도 잘 차려먹고 그럴 줄 알았는데 개코나.. 잘 되지 않는다. 특히 원룸형식의 방이기 때문에 환기 등이 필수이고 음식쓰레기를 모아놓는 것이 영 찝찝하다. 아니, 애초에 내가 요리를 할 줄 모른다. 그래서 집에서 먹을 일이 있으면 식사는 각종 냉동 볶음밥을 주로 이용한다. 편의점 도시락은 나트륨이 너무 많아서 계속 먹기 뭣하고.. 한팩에 두세개 들어 있는 냉동볶음밥 몇개 사 놓으면 돌아가면서 먹기 딱 좋다. 비비고나 그런 비슷한 제품 생산하는 기업 만세! 매일매일 오는 펀샵 메일을 보다 보니 고기를 판다. 예전에는 '락식'이라고 해서 거기서 팔았는데 지금은 Q..

190226-190303 독거노인 의자/침대 도착. 정리 끝!

많이 지나고 쓰게되는 독거노인 생존기. 2월 26일 의자와 침대가 도착 했다. 침대는 오전에 도착한다고 해서 오전 지참신청 하고 받았고, 의자는 퇴근 하니까 무인택배함에 있더라. 정말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의자와 침대였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퇴근! 사진에는 완성품만 나오지만 이 의자는 조립할 때 나를 정말 화가 나게 했다. 와샤라고 해야 하나.. 그 부품이 들어가야 할 플라스틱 파트가 형성이 잘못 되어 있어서 억지로 박아 넣었다. 그렇게 늦겨울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의자 조립 성공! 조립 하는 내내 짜증이 나기는 했지만 다 완성하고 나서 보니 만족스럽다. 저 의자 뒤에 있는 날개 같은것은 외투를 걸어놓을 수 있는 공간. 솔직히 조립 빼고는 매우 만족감이 높은 의자이다. 처음에는 사장님 의자를 살까 하다가 ..

황대's Love House

독립을 하게 됐다. 뭐 전에부터 조금씩 이야기는 했었지만 어쩌다 보니 LH에서 분양 한 행복주택에 입주하게 됐다. 큰 사이즈는 아니고 전용면적 16.95제곱미터의 기숙사스러운 좁은 공간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집을 나가게 됐다. 원래 일정 계획으로는 3월 입주였는데 공기가 조금 짧아 졌는지 2월 22일 부터 입주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입주 시작하는 당일에 바로 입주하려고 하는 계획 중이다.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 한번 살펴 보러 올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출동. 내가 살아 갈 곳을 처음 한번 가 보는 시간이라 설레임을 가득 안고 갔다. 발코니에 나가서 살펴보니 오션뷰다!! 비록 손톱만큼.. 앞에 건물들의 지붕 위로 살짝 보이기는 하지만 바다가 보이기는 한다. 그리고 나침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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