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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2

오리엔트 특급 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12.09.(토) 후배의 장가가는 날. 부산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당일 저녁에도 약속이 부산에서 있어서 그 긴 시간 동안 너무 시간이 붕 떠버렸다. 물론 학과 선후배의 결혼식인 경우 약간 총동창회 느낌이 많이 나기 때문에 뒷풀이가 상당해서 고기와 소주 한잔 하면서 시간을 제법 보냈지만 이후에 있는 약속이 상당히 늦은시간에 있었기 때문에 자리를 마치고 나와서 영화를 한편 보러 갔다. 예고편이나 포스터 같은 것을 보면 조니뎁이 강조되는 영화. 조니뎁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속았다. 초반에 잠깐 나오더니 금방 죽고, 영화의 내용은 조니뎁을 과연 누가 죽였는가.. 로 이어진다.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재미가 없다. 예고편과 포스터, 배우빨에 속았다고나 할까.. 우선 낯술을 한 상태라서 집중이..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05.24. 민방위훈련날. 오전에 갔다가 13시에 마치고 나니 할 것이 없었다. 다들 노는 날이면 누구누구라도 불러서 한잔 묵고 할텐데, 다들 일 하는 평일에 나 혼자 노니까 할게 없더라. 집에 가서 한시간 정도 낮잠 때리고 뭐할까 고민 하면서 폰을 뒤적거리다 보니 잭 스패로우 개봉 했네? 오호..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 앞에 있는 극장으로 출동. 10분 전에 출발 해도 도착할 수 있고, 시내 한복판에 위치 한 극장이 아니다 보니 북적거리지도 않고.. 헌혈을 하면서 받은 영화 할인권을 사용해서 3천원 결제! 간단 후기, 4편 보다는 당연히 낫다. 4편이 워낙 망했으니까.. 빌런(살라자르)의 존재감이 너무 약했고, 이새끼 왜 이리 설명충이야.. 캐리비안의 해적 메인 3척의 함선(블랙펄, 플라잉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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