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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3

뉴러우멘관즈

인스타그램에서 지인들 스토리를 보다가 07-08년 중국에 있을 때 경험했던 식당과 상당히 비슷한 메뉴와 테이블 구성을 봤다. 추억돋고 너무 생각나서 물어보니 부산에 있는 대만식 식당 牛肉面馆子라고 한다. 대만식이라.. 사실상 제대로 된(?) 대만음식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 대충 중국 음식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다음 날 바로 친구와 함께 부산으로 출동. 스토리 사진으로 봤을 때 웨이팅이 너무너무 길었기 때문에 사실 유행이 한타임 지나면 갈까 하고 생각 했었다. 그런데 뭐 일요일 저녁에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 싶어서 일단 출발 했고, 저기 너무 길면 부산에 밥먹을 곳 한군데 없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리고 주중에 너무 바쁜 나날을 보냈고, 주말에도 잠시 출근을 하는 상황에서 주말을 이렇게..

#마스터셰프 #국민마라탕 feat. #FUNSHOP

2008년 2학기 부터 2009년 1학기 까지 중국에서 생활했다. 그러다 보니 중국음식에 대해서 익숙하고 특히 현지에서 쓰촨성(사천성) 출신 친구와 좀 친했다 보니 쓰촨음식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적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마라탕이 유행이다. 아니, 끝물인가..? 최근 몇년 TV 등에서 셀럽들이 '마라'를 많이 먹고 방송을 타면서 유행이 크게 돈 것 같다. 예전에는 중국요리 하는 식당에 가도 마라 보다는 양꼬치 아니면 궈바로우였는데 요즘은 마라를 기본으로 한 음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이트인 펀샵에서 마라탕을 기획전으로 판매를 해서 구입 해 봤다. 550g 세 봉지에 9,900원이니 가격은 충분히 착한 상태.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도 가짓수가 제법 충실한 것을 알 수 있다...

전앙장 feat. 순천 출장

전앙장. 마산에 익숙하지 않았던 내가 경남대학교에서 1년 가량 잠시 일을 하면서 혼밥을 할 곳을 찾다 보니 선배님 한분이 소개 해 주신 중국집. 중국집을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기름져서 부대끼기도 하고 현지 중국에서 10개월 정도 생활을 하면서 중국음식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는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 하지만 이 집은 그렇지 않다. 우선 사진을 보자. 우선 하수들에게는 볶음밥이 보이겠지만 고수들은 계란국을 주목 할 것이다. 중국에서 나오는 그 계란국의 느낌이 나는 국이다. 일반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시키면 짬뽕국물이 나오는 것과는 다르다. 저 계란국의 매력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볶음밥에는 얼큰한 짬뽕 국물이지..!!'라고 하겠지만.. 역시, 볶음밥에는 계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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