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고 방문 한 카페 cafe de 220 volt. 처음에는 카페 이름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 했다. 혹시 카페 사장님이 전자제품 덕후라서 카페 안에 온갖 최신 또는 클래식한 전자제품들로 가득 차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동부산에서 한참 지역을 개발 중인 '오시리아'라는 동네(?)는 말 그대로 건물 올라오기 전 창원상남동을 보는 것 같다. 여기저기 공사판이고 먼저 올라 온 건물들만 어색하게 한두개씩 서 있으며, 롯데 아울렛과 이케아가 쌩뚱맞게 서 있는 그런 부분인데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찍고 가는 내내 여기가 맞는가 싶은 생각을 들게 만드는 곳이었다. 주차장 입구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그 웅장한 간판을 보고 놀랬지만. 들어가서 보니 카페 사이즈에 놀랐고, 안에 가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