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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3

창원 용동 어반브릭스 언양닭칼국수

야근을 하는 날이면 항상 저녁을 고민한다. 배달을 시켜 먹자니 음식이 남는 경우 뒷처리가 참 애매하고.. 나가서 먹자니 회사 근처에는 식당이 없고, 어디로 차를 몰고 가야 하는데 그러면 한시간 정도가 훌쩍 지나니.. 하여튼 언젠가 야근을 했던 날, 식당 고민을 하다 어반브릭스에 가기로 한다. 어반브릭스.. 한번도 가 보지 못했던 곳이긴 해서 그 상가에 가는 거 자체가 조금 기대 됐다. 요즘 어느 가게를 가도 볼 수 있는 wifi와 이제는 당연하게 되어 버린 전화 체크인. 하루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저런 전화를 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뭐 체인점이기는 하겠지만 놀랍게도 가격이 저렴하다. 요즘 어느 음식점을 가도 한끼에 1만원 정도는 기본적으로 생각 하는데 기본 메뉴가 7,500원이다. 이 정도면 어디 돼..

190815 #시골영감서울구경 #명동교자본점

토/일은 다 쉬고, 공휴일은 다 쉬는 그런 직장에 다니다 보니 딱히 별도로 시간을 내어 '휴가'라는 것을 간 적이 없다. 애초에 해외 욕심도 없고.. 그러다 문득 휴가를 다녀오자는 생각이 들었고 금요일, 월요일 연가를 쓰고 목요일 광복절을 활용 한 4박 5일, '시골영감서울구경'을 다녀왔다. 서울은 업무상 출장만 갔지 '놀러'로 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경주=불국사', '제주도=한라산', '전주=한옥마을'과 같은 가이드북에 나올법한 대표 여행지를 갔다왔다. 어쩐지 시리즈물이 될 것 같아 서식을 활용해서 기본 베이스를 깔고 시작 해 보도록 한다. 지출 비용 정리(지하철, 버스 등 시내대중교통 제외) 190815_점심(명동교자): 9,000 - 합계: 9,000 누적합계: 232,626 짐을 풀고 나니 ..

반송시장 칼국수 골목

막입에 첫 포스팅. 나름 주위에서는 맛있는 가게를 많이 안다고 하지만 나는 그냥 내 입맛에 맞는 곳을 갈 뿐.. 그냥 일반적으로 다들 맛있다고 하고 나도 맛있게 먹은 가게를 위주로 주위에 몇번 추천을 해 주다 보니 어쩌다가 '믿고가는 황대성 맛집'이 되었다. 사실 00학번에 친한 선배 한명이 나에게 많은 맛집을 전수 해 주신게 맞지만서도.. 오늘은 어쩌다 보니 부서 식구들 전체가 다 같이 점심을 먹으로 가게 되었다. 쌀.. 쌀을 먹고 싶었는데 칼국수라니.. 그것도 솔직히 내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시장통의 칼국수라니.. 학과조교를 할 때 지도교수님께서 이런 분식을 좋아하셔서 자주 왔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한번 꽂힌 가게를 줄기차게 찾으시는 분이기 때문에 특정 기간(한.. 짧게는 보름..?)동안 여기만 왔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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