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3

고질라 vs. 콩

뭐.. 어쩌다 보니 서면에서 보게 된 영화. 볼까 말까 고민은 했는데 서면에서 볼 계획까지는 없었다만.. 제법 오랜만에 간 극장. 무려 극장 옆에 '리클라이너'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처음에는 안마의자인가? 라고 생각 했는데 발받침이 있는 가죽의자 정도로 보면 되겠다.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 이리저리 시간 좀 죽이다가 상영관에 들어갔는데.. 두둥..!! 오졌다, 지렸다. 신발을 벗을까 말까 살짝 고민은 했지만 어쨌든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될 가능성이 농후했으므로 신발은 끝까지 신고 있는걸로. 만약에 약간 개저씨들이 이 상영관에 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신발을 벗으리라 장담한다. 뭐 극장 컨디션은 매우 좋았고, 영화 이야기를 잠깐 하면.. 어쨌든 이런 특촬물이 기본 베이스가 되는 영화들은 보는 편이다. 스..

예천 회룡포의 뿅뿅다리(퐁퐁다리)

2017/08/14 - [생각기록장/일상] - 결혼식2017/08/14 - [마음기록장/막입] - 커피가게 feat. 상주2017/08/24 - [생각기록장/여행] - 경북 예천 회룡포 전망대 군대 선임의 결혼식으로 인하여 경북 상주를 갔었다. 상주를 간 김에 제법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도 가 보고, 예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회룡포 전망대에서 회룡포도 내려다 봤다. 마치 여행을 가기 위해서 결혼식을 참석 한 느낌이 들 정도라고나 할까..? 어쨌든 전망대에서 회룡포를 내려다 봤으니 이제 회룡포마을로 들어가서 돌아봐야 할 차례. 그리고 아마도 회룡포 하면 제일 먼저 생각이 날 뿅뿅다리를 보고 싶어서 서둘러 내려갔다.전망대에 가기 위해서 올라갔던 산길을 다시 내려와서 차에 다시 앉았다. 결혼식을 갔다 온 복장이..

콩: 스컬 아일랜드(Kong: Skull Island)

고민을 했다. 미녀와 야수를 볼 것인가, 콩을 볼 것인가. 퉁탁펑탁우당탕와장창이 보고 싶어서 콩으로 선택. 별 정보 없이 들어가서 봤는데 잉? 로키랑 퓨리 국장이 나오네? CG가 화려해서 볼거리는 많고 신기한 크리쳐들이 많이 나와서 눈은 상당히 즐거웠다. 그런데 뭐.. 이거 스토리 짠 작가 목을 쳐야 하나.. 그리고 찾아보니 쿠키영상이 있었다고.. 허허. 아 그리고 스콜크콜러는 우리나라 봉준호 감독의 영화인 '괴물'에 나오는 그 괴물의 오마쥬라 카더라. 뭔가 길게 쓰고 싶었는데 할 말이 없음. 그런데 생물학자라는 그 중국여자는 왜 나온거지? 아무리 중국 관객을 놓칠수는 없지만 나와서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데 중국 국민들이 만족 할까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