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제주도 여행기, 쓰는 날은 2023년 2월.. 게으르구만..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는 것이 맞다. 비공개로라도 사진과 영상을 올려 놓으니 거의 반년 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중소기업 워크숍이라 매우 좋은 숙소를 잡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신라'의 타이틀이 붙어 있는 숙소. 폭풍같은 일정을 보내고 숙소에 짐을 풀기 무섭게 저녁 먹으러 출동. https://youtu.be/JDV05hftME0 제주 왔으니 당연히 흑돼지를 먹어야지. 흑돼지가 맛이 있는건지 멜젓이 맛있는 건지 먹을 때 마다 모르겠다. 그리고 흑돼지라고 의심하지 않을테니 제발 껍데기에 털좀 다 날려주면 안되나.. 고기야 맛 없기가 쉽지 않으니 만족스러운 메뉴다. 그런데 흑돼지는 솔직히 너무 비싸다. 제주도니까(관광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