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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MAN 3

THE BATMAN

러닝 타임이 매우 길다. 그리고 시종일관 어둡다. 렌턴 불빛이 매우 눈이 부실 정도.. 그러다 보니 소위 말하는 전체적인 미장센이 인상깊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탐정으로서의 역량이 강한 배트맨이 강조되고 빌런이 리들러인 만큼 수수께끼가 많이 나오는데 문제와 해설, 답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정신이 좀 없기는 하다. 그리고 이건 좀 예민한 부분일 수는 있지만 흑인 제임스 고든은 매우 어색하다. 화이트워싱을 의식한 것인지 알 수는 없다. 그런데 익숙한 캐릭터가 화이트워싱을 이유로 다른 인종이 맡아서 하면 사실 어색한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액션장면은 따봉 서른마흔다섯개. 카 체이싱 장면이나, 소화분말 속에서 등장하는 배트맨, 총알을 온몸으로 받아 내며 다가오는 배트맨 등의 장면을 보면 진짜..

#조커 #Joker

- 정신질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남들에게 아무것도 아닌 척 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이제는 아닌 척 하기도 지겨워. 곰곰히 생각 해 보니 이 두 대사가 시작과 끝에서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것 같다. 주연배우가 아주 그냥.. 따봉을 두손 가득히 쎄워도 부족하지 싶다. 제목을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로 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일단 재미있는 영화다 이야기 하기는 뭣하지만 절대 재미 없는 영화는 아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회자되는 히스레져가 연기 한 다크나이트의 조커와 어께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조커가 아닐까 싶다. 15세 영화이기는 한데 잔인한 장면이 좀 있으므로 주의 할 필요는 있어 보이고, 특히 멘탈이 약한 사람은 보지 않아야 하지 않나 싶다. 영화 본지 두시간 정도 지났는데 뭐랄까나....

#TheDarkKnight #Trilogy #다크나이트

Why do we fall Bruce? So do we can learn to pick ourselves up. 몇일에 걸쳐서 트릴로지를 복습했다. 나올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최고의 히어로 무비로 칭송을 받는 다크나이트는 사실 극장에서 처음봤을 때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두번째 볼 때, 세번째 볼 때, 점점 회차가 거듭되면 될 수록 너무너무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고 보니 세편에 빌런이 넷이나 나왔네. 하나는 빌런이라 하기 포지션이 좀 어중간하지만.. 아 아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빌런은.. 나오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인상이 깊지만 이번에 볼 때는 유난히 알프레드가 너무 인상깊다. 배트맨이 고담시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들이 붓는 그런 인물이라면 알프레드는 배트맨, 아니 부르스 웨인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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