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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4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EP.01_서민3호 안녕 ㅠ

04년식 SM3 XE M/T를 타고 다녔다. 일 시작 하고 차량 구입을 거의 바로 했었던 것 같으니 대충 2010년 중반정도 부터 탔나보다. 내가 탄 것만 9년 반 정도 됐나보다. 처음 샀을 때 3만이 조금 안되는 미터계였는데 마지막날 저녁에 미터계를 보니 173,220이다. 약 10년동안 15만km정도 탄 것 같다. 주말에 훌쩍 어디 떠나는걸 한때 좋아해서 주말만 되면 사람 한두명 싣고 전국을 누볐고, 야구 시즌에는 서울, 광주, 대전, 인천, 부산 등등 전국의 야구장도 순회도 했다. 처음에 차를 샀을 때는 손세차도 맡기고 냄새제거제 같은것도 주기적으로 하고 이런저런 자잘하게 차를 많이 아꼈는데 어느순간부터 관리에 힘을 뺐다. 자동 세차기에 들어가서 세차를 하다가 어느순간 부터 세차를 안하게 되고, 자..

17만 기념 #SM3 엔진오일 교체하러 갔다가 견적이.. #서민3호 화이팅 ㅠ

얼마 전 누적 주행거리 17만km를 찍었다. 엔진오일은 1만km마다 교환을 하고 있는데(메뉴얼상 1.5만이기는 하지만) 지난번 교환 키로수가 15만9천이었다. 쉬는 날이기도 하고 해서 엔진오일 교환하러 가기로 결정. 자동차에 대해서는 조금 보수적으로 정비를 받는 편이라 대부분 정식 서비스센터를 간다. 물론 사설 공업사도 잘 하는 곳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서로 신뢰가 쌓이기는 힘들다고 봤을 때, 조금 공임이 비싸게 들어가더라도 정품 부품으로 정석 메뉴얼 대로 정비가 이루어지는 정식 서비스센터가 더 낫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절대 사설 공업사가 잘 못한다는 뜻은 아니다. 차를 입고 시키고 2층 휴게실에서 차 구경을 하고 있는데 내 차를 담당하신 기사님께서 올라오시더니 같이 내려가서 차를 좀 보자고 하신다. 하..

#SM3 전조등 셀프교체

자동차가 애꾸눈이 되었다. 익스테리어의 소모성 부품은 운전자가 쉽게 알 수가 없는게 누가 이야기를 해 주지 않으면 당최 알 수가 없다. 카센터를 갈까.. 하다가 다른데도 견적이 힘차게 나올 것 같아 셀프로 하기로 결정. 구글에서 SM3 전조등 교체 이런식으로 검색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별로 어렵지 않은 듯 했다. 그래서 전조등을 구입하기 위해 마트로 출동. 출동해서 보니.. 규격이 다 다르다.. 아.. 젠장.. 볼트, 와트를 맞는걸 써야 하는 것. 다시 복귀해서 보닛을 열고 사양 체크. 마트를 다시 가지는 못하고 인터넷에서 구입 했다. (04년식)SM3의 경우 H1 12V 55W의 규격이 맞는걸로. 교체 장착하는 과정을 자세한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놓고 싶었는데 혼자서 하기에는 손이 부족하다. 어쨌든 ..

여수 황소식당 feat. 순천출장

이미 한달이 지난 출장 후기를 이제야 작성한다. 일을 하면서 순천대학교와 연합하여 진행하는 캠프가 있어서 업무 협의차 출장을 가게 되었다. 일 때문에 가는 길이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전라도를 출동한다고 생각 하니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멀리 갈 때는 하루 정도 숙박을 하고 여유 있게 가는 것이 좋은데 일 때문에 그렇게 할 수는 없고 가서 무엇을 먹을 지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황소식당을 가기로 했다. 여수에는 게장거리라는 골목이 있다. 마치 마산의 꼼장어거리, 전주의 막걸리거리와 같은 특화 된 음식점이 있는 골목. 이 게장거리의 양대산맥이라 하면 아마 황소식당과 두꺼비식당일 것이다. 이 중에서 대중적으로 조금 더 알려져 있다고 하면 황소식당일텐데 진짜 어쩌다 한번씩 먹는 나로써는 두군데 다 맛있다.군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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