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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35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EP.03_XM3 이지커넥트

개인적인 성향이지만 어떤 물건을 구입하든 가능하면 모든 기능을 이용하려고 한다. 그렇게 해야지만 해당 물건을 사기 위해서 들인 비용을 회수하는 것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04년식 차를 타다 20년식 차를 탄지 2주 조금 넘은 지금, 차의 모든 기능이 다 신기하다. 버튼 눌러서 시동이 걸리는 것 부터 레인센싱 와이퍼, 오토라이트(상향등 포함), 풀오토 에어컨, 전동시트, 오토홀드, 크루즈 컨트롤, 엉뜨/엉쿨 등등. 이 모든 기능이 다 신기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중인데 그 동안 속썩이던 것이 있다. 바로 이지커넥트. 이지커넥트가 아니라 하드커넥트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쉽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사용자 인증도 다 하고 내가 해야 할 것은 다 했는데 2주동안 서비스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메세지만 주구장창..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EP.02_XM3 익스테리어 포인트 세가지!

천정부터 끝까지 라인따라 말끔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디자인. 엔진 성능이나 브랜드 이미지 등등 비벼볼 수는 없는 브랜드 이지만 BMW의 X4의 그것과 비슷 하다. 벤츠의 GLC 쿠페나 테슬라의 모델X도 비슷한 모양세다. 언급한 것 처럼 이 차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브랜드 네이밍이나 돈 차이가 나지만.. 그리고 뒷 모습을 보면 에어커튼이 있는 것과 같은 모양세를 볼 수 있는데 아래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앞 부분에는 실제로 뚫려있다. 그런데 여기는 그냥 모양만 그렇게 되어 있다. 추가로 머플러도 듀얼로 '모양'만 되어 있다. 아래에 실제로 머플러가 하나로 나와 있다. 익스테리어를 위해서 신경 쓴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앞부분에 실제로 뚫려있는 에어커튼. 휠 주변에서 생기는 공기저항(와류)을 최소화 하기 ..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EP.01_서민3호 안녕 ㅠ

04년식 SM3 XE M/T를 타고 다녔다. 일 시작 하고 차량 구입을 거의 바로 했었던 것 같으니 대충 2010년 중반정도 부터 탔나보다. 내가 탄 것만 9년 반 정도 됐나보다. 처음 샀을 때 3만이 조금 안되는 미터계였는데 마지막날 저녁에 미터계를 보니 173,220이다. 약 10년동안 15만km정도 탄 것 같다. 주말에 훌쩍 어디 떠나는걸 한때 좋아해서 주말만 되면 사람 한두명 싣고 전국을 누볐고, 야구 시즌에는 서울, 광주, 대전, 인천, 부산 등등 전국의 야구장도 순회도 했다. 처음에 차를 샀을 때는 손세차도 맡기고 냄새제거제 같은것도 주기적으로 하고 이런저런 자잘하게 차를 많이 아꼈는데 어느순간부터 관리에 힘을 뺐다. 자동 세차기에 들어가서 세차를 하다가 어느순간 부터 세차를 안하게 되고, 자..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Prologue vol.2_르노삼성 #XM3

지난 포스팅을 가만히 읽어보니 르노삼성 XM3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까는 내용인 것 같아 조금 보기가 그렇다.. 만 뭐 내가 느낀게 그런데 어쩔텐가. 이번 포스팅에서는 견적서 내용과 돈 마련했던 방법 등으로 진행이 될 것 같다. 견적서가 두개 나왔다. 트림과 옵션은 동일한데 해피케어라고 하는 르노삼성의 연장보증서비스. 3년 기본인 보증수리 서비스를 7년 14만km로 연장하는 것. 르노삼성은 꼼꼼한(?) 자동차 설계 디자인으로 인하여 수리시에 소비자도 울고, 작업자도 운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부품값 및 공임비용이 비싸기도 하다는 것은 뭐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그래서 기본 3년 빼고 4년동안 99만원인 것을 계산 해 보면 연 247,500원. 월 단위로..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Prologue vol.1_르노삼성 #XM3

아주 큰 돈을 썼다. 차를 샀다. 질렀다. 물론 비용이 적은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고민은 엄청 오래 했다. 04년식 SM3를 타고 있었는데 17만이 넘고,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정비소를 들어갈 때 마다 견적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고, 작년(2019년) 연말에는 하부에 문제가 있어 수리에 거의 70만원 돈을 사용했다. 뭔가 계속 타자니 짜증이 살짝 나기 시작 하는 그런 상황이다. 물론 차가 안좋다는 것은 결코 아닌데 지겨워졌다고나 할까.. 별 일 없이 이리저리 인터넷 검색을 하다 쉐보레에서 '트레일블레이저'라는 차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진을 봤는데 카마로랑 똑같이 생겼잖아!! 내가 현기차를 타면 죽는 병에 걸린데다 나름 환경에 관심이 많아 예전부터 '다음 내가 사는 차는 경차 아니면 전기차!'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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