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보기가 참 어렵다. 유명한 드라마는 이미 너무 많이 밀려 있어서 내 온전한 몇십시간의 시간을 쓸 엄두가 나지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래서 요즘은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보다는 영화를 주로 보고자 하는데 이 드라마는 예고편이 너무 강렬해서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다. 드라마의 주요 주제는 성매매. 그것도 미성년자 성매매. 이런 소재로 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니.. 물론 공중파나 TV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은 아니지만 참 놀랍다. 일단 남자주인공인 오지수는 김동희 배우.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처음 봤는데 필모를 찾아보니 스카이캐슬, 이태원 클라쓰에도 나왔구나. 둘 다 내가 본 드라마가 아니라서 몰랐다. 그리고 서민희 역의 정다빈 배우는 베스킨 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