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다녀왔다. 대구는 이런저런 재미가 있는 도시이지만 대구10미라고 할 정도로 맛있는 것이 많은 도시이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대구 먹방 여행'. 총 여섯편 정도로 나누어 포스팅이 될 듯 하다. 이 시국이라 이런 포스팅을 하는 것 조차 조금은 부담스러운데 철저하게 마스크 쓰고 손소독 자주 하면서 다녔다는 것을 먼저 밝혀본다. 대구의 메인 스트리트라고 할 수 있는 동성로에 도착 했는데 부산 서면이나 남포동의 느낌이 너무 많이 나서 신기하다. 창원도 작은 도시는 아닌데 이런 느낌이 잘 나지는 않는다. 광역시 급이 되려면 이런 도시 분위기가 나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살짝 든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서 그런지 정확하게 12시에 도착을 했다. 본래 조금 더 일찍 움직일 계획이기는 하였지만.. 뭐 어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