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관련 두번째 포스팅. 그라인더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 한다. 색깔은 빨간색. 고민 할 것도 없다. 날이 있는 공간을 자세히 살펴보니 날카롭게 서 있는 날은 아니다. 아무래도 생두도 아니고 로스팅이 되어 있는 원두를 분쇄하는 것이다 보니 날이 서 있을 필요는 없지 싶다. 그래서 손가락을 넣고 손가락으로 날을 휘휘 돌려봐도 전혀 상처가 나지 않는다. 청소를 위한 솔이 들어 있다. 처음에는 솔이 무슨 필요한가 싶었는데 한번 써 보니 솔은 무조건 필요하다. 원두는 아무래도 기름기가 있다. 그리고 잘게 분쇄가 되면 정전기 때문인가.. 는 모르겠지만 여튼 벽에 붙고, 날과 바닥 사이에 끼기도 한다. 이를 털어내기 위해서는 솔이 제격이다. 커피메이커와 같이 놓아보니 색이 딱 좋다. 누군가 그러더라. 하늘 아래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