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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애니를 보지 않은지 제법 오래 됐다. 특히 에반게리온 작가 개라슥이 헛소리 한 이후로 어쩐지 애니는 보지 않게 되더라. 넷플릭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이름이 정말 독특한 애니메이션 발견. 요즘은 제목이 특이한게 유행인가? 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런 것도 있고, 전생에 슬라임 어쩌고 하는 것도 있는데 몇개 고민 하다 선택을 한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게임 이야기인가 싶어서 봤는데.. 이거 너무 병맛인데다 너무 웃긴다. 특히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용어(바이탈, 어질 등등)를 잘 아는 사람들이 보면 피식 피식 웃으면서 계속 볼 수 있는 그런 느낌? 특히 각 편이 30분 남짓 짧아서 그냥 생각 없이 쭉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실..

햄버거 먹으러 광주를 가자 #광주제일햄버고 feat. BK

대충 내 나이대를 살아가는 야덕들은 잊지 못할 야구선수들이 있을 것이다. 누가 뭐라하고 요즘 개그로 밈이 많이 나오지만 내 마음속의 1등 야구선수는 박찬호. 그리고 양대리그 우승에 빛나는 김병현. 그 외에도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지만 이 두명의 이름으로 정리가 될 정도로 임팩트가 어마어마한 전설의 레전드급 선수. 이 BK형이 좀 오래 전이기는 하지만 광주에 '광주제일햄버고'라는 수제 햄버거집을 오픈했다. 지난 7월 퇴사를 하고 전국여행을 할 때 갈 계획이 있었는데 그 때는 여행 끝물이라 심신이 피곤하여 들리지를 못하였고, 지난 연휴 광주에 여행을 가는 길에 들러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 메뉴가 몇개 있지만 언제나 처음 가는 가게는 제일 앞의 메뉴를 시키기 때문에 나는 제일버고, 친구는 하와이안버고로 주문..

#NETFLIX 패신저스

어디 팟캐스트였나.. 추천을 받아서 찾아봤는데 다행히 넷플릭스에 있어서 본 영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보려면 호흡이 너무 길어서 최근에는 단편짜리 영화를 종종 찾아보게 된다. 뭐 어쨌든, 주인공은 성길이와 미스틱. 내용도 내가 좋아하는 SF중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서 기대를 많이 하면서 봤다. 내용 자체는 있을법한 이야기에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은데 교양으로써 과학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그래도 몇가지 불편한 점이 보여서 조금 아쉽기는 했다. 내용을 후려쳐서 이야기 하자면 오랜기간 동면에 들어서 외계의 지구형행성에 도착하여 새로운 콜로니를 건설하는 뭐 그런 내용인데 중간에 오류로 인하여 한 남자가 너무 일찍 깨어난다. 도착까지 남은 시간은 대충 90년 정도. 아무도 깨어나지 않아 홀로 우주선에서 시간을 ..

해질녘 부산-진해 신항만

우선 이 사진을 올려도 불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살짝 든다. 아무래도 항만이라.. 뭔가 국가 기밀쪽이 아닐까 싶어서 살짝 쫄리기는 하는데, 구름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날이 참 좋았다. 명절 전날이라고 본가에 밥 먹고 나오는 길에 집에 들어가기는 시간이 어중간해서 고민 하다가 출동. 때마침 카메라도 들고 나왔고, 오후 시간이 훌쩍 지난 상황이라 어디 멀리 가기도 어중간하고, 부산은 코로나 때문에 영 찝찝하고.. 핸들 돌아가는 대로 가다 보니 멋진 곳을 발견 해 버렸다. 무역학과 출신이라 아직도 컨테이너들을 보면 설렌다. 그리고 가까운(?) 항만에 나가서 거대한 컨테이너선을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한다. 자동차 수출용 배는 봐도 별다른 감정이 들지 않는데 컨테이너선은 왜 이렇게 멋진지 모르겠다. 17시 조금 ..

#NETFLIX #살아있다

부산행으로 시작해서 킹덤까지.. 우리나라의 좀비물이 생각보다 인기가 있어서 그랬던 것일까..? 최근의 우리나라 좀비물 영화. 사실 영화로 나온 #살아있다. 당시 극장에서 보지는 않았다. 코로나19 이슈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극장에서 보지는 못했는데 사실 별 이슈 없었어도 크게 관심이 있는 장르가 아니다 보니 극장에 가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런데 얼마 전 웹서핑을 하다 보니 넷플릭스에서 세계적으로 상위권에 랭킹이 되어 있는 작품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내가 미처 명작을 놓친건가 싶어서 넷플릭스에서 플레이를 눌렀는데 결론은.. 이게 왜..?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 유아인은 조태오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베테랑 이후 작품의 유아인은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

경북 군위댐과 삼존석굴(제2석굴암)

경북 군위 여행기의 마지막. 소위 말하는 '촌'이라는 곳인데 구석구석 생각보다 둘러볼 곳이 많고,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분위기가 참 좋은 곳인 것 같다. 우리나라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물을 가두어 놓은 곳을 종종 볼 수 있다. 갑자기 문득 궁금해서 우리나라의 댐 현황을 찾아보니 기준년도가 조금은 예전이기는 하지만 2001년 기준 댐 및 저수지가 약 18,000여개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하는 '댐'이라는 타이틀을 쓰는 곳을 '대댐'이라고 부르는데 이 기준을 충족하는 대댐은 1,206개가 있다고 한다. 2020/08/02 - [생각기록장/여행] -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16. 춘천 소양강댐 feat. 막국수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

경북 군위 리틀포레스트 혜원이네 집

한번밖에 가 보지 않았지만 경북 군위군은 농촌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구경할거리가 없다. 아마 군위에 여행을 간 사람들이라면 거의 모두 동일한 루트를 따르지 않을까 싶다. 일개 관광객인 나도 역시 마찬가지로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인 혜원의 집으로 갔다. 앞서 포스팅 했던 화본역 근처에서는 차로 그래도 15분 정도는 달려야 도착하는 곳. 안타깝게 나는 여행을 다녀 와서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고 여행을 갔었더라면 조금 더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었을텐데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확실히 나타났다. 비록 플라스틱 모형이지만 혜원의 집 처마 끝에 걸려 있는 곶감이 가지는 의미를 알고 봤다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남는다. 수 많은 음식이 만들어져 나왔던 혜원의 부엌...

iOS14.0 정식 버전은 역시 바로 올리는 맛

iOS14.0이 정식으로 업데이트가 됐다. 베타버전은 절대 설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정식으로 판올림이 되면 가능하면 빨리 업데이트를 하려고 한다. 사람들은 안정될 때 까지 기다리라는 말도 하지만 개인적인 믿음으로 베타버전에서 이상한 것들은 다 잡고 낸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바로 하는 편이다. 물론 큰 판올림이 된 이후에 소소한 버그 등을 수정해서 마이너로 올라오기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적응 하는 값이라고 치는 편. 얼마 되지 않은 시간 둘러 봤고 아직 한참 익숙해지려면 멀었지만 신박했던 경험 몇개를 공유 해 보자. 습관적으로 제어센터를 올려 보니 NFC아이콘이 보인다. 탭을 해 보니 리더기에 가까이 대고 있으라는 안내가 뜬다. 이거 혹시..? 두근두근 하는 것은 '한국인'앱등이라면 다들 그렇지 않..

경북 군위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화본역

밥을 먹고 본격적으로 군위군을 둘러보기 시작.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이 지자체의 명칭 자체를 처음 들어봤다. 삼국유사를 저술 한 '일연'스님이 당시 군위군 소재 절에 머물렀다는 인연으로 '삼국유사의 도시'라는 타이틀로 홍보를 하고있는 도시인 듯 하다.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니 이제 공항이 핫한 것 같다. 본 현수막 모두 공항유치를 반기는 느낌.. 검색 해 보니 대구경북 신공항 유치 지역으로 확정이 난 것 같다. 공항은 소음이 워낙 심한 시설이라 오히려 싫을 것 같은데 왜 이리 환영하는지 사실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군위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로 유명하다. 현재 무정차역으로 활용이 되는 역이 있어서 예쁜 기차역사로도 유명하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역사를 테마로 한 펜션이 운영 중이다. 걷다 보면..

뉴 뮤턴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뉴뮤턴트가 개봉을 일단 하기는 했다. 계속해서 개봉이 밀리고 재촬영이 있니 마니 언급이 많았던 영화라 기대 보다는 걱정이 많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엑스맨 시리즈의 정말 마지막이 될 작품. 디즈니의 온갖 영화사 인수에 따라 이제 더 이상 폭스에서는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나.. 어쨌든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영화가 개봉을 하기는 했다. 워낙 평들의 혹평이 가득해서 볼까 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하기는 했는데 엑스맨의 팬으로써, 그리고 등장인물 중 하나인 메이지 윌리암스 a.k.a 아리아 스타크의 팬으로써 봤다. 관람권 쿠폰이 있어서 무료로 보기는 했는데 뭐랄까.. 참 다행이다. 총체적 난국. 보고 나올 때 엑스맨 아포칼립스와 다크피닉스가 갓띵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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