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기록장/막눈

Netflix 뤼팽

hwangdae 2021. 5. 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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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넷플릭스를 보는 사람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파티플레이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영화와 비교했을 때 한달에 영화 한편만 봐도 이득이다.

 

장편영화 같은 경우야 맥주 하나 까 놓고 앉아서 쭉 보면 금방 끝이 나지만 드라마, 특히 이제는 당연하게 된 '시즌제'의 경우 시작하기가 영 조심스럽다. 지루하거나 하는 경우 중간에 안보면 그만이지만 성격상 또 그렇게 되지가 않기 때문에 다들 재미있다고 하는 '워킹데드'와 같이 시즌도 많은 경우 쉽게 시작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장편영화를 주로 보던 넷플릭스에서 '뤼팽'이라는 드라마가 시작을 했고, 내가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서 또 소개를 하는 바람에 운 좋게 시즌1부터 부담 없이 시작.

 

한드, 미드, 영드가 대부분인 시장에 프랑스 드라마라니..!! 파일럿 시즌인 것인지 시작 한 시즌1이 5편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정말 부담이 없다. 그리고 시즌2의 예고편도 있고 이야기 진행 자체도 다음 이야기를 남겨 놓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즌2도 시작 할 것으로 보인다.

 

'종이의 집' 시즌1편에서 교수의 작전과 그 기민함에 박수를 치면서 봤었기 때문에 약간 그런 느낌을 기대 했지만 그 정도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 물론 사바사, 케바케이기 때문에 내 기준에 그렇다는 말. 극 중의 아산이 실행하는 작전들도 종이의 집 못지 않게 기가막힌 부분이 많이 있다. '괴도 루팡'이라는 말이 있고 어쩐지 외국 버전의 홍길동과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상 아버지의 복수와 누명을 풀어주기 위한 아들의 이야기랄까나..?

 

아직까지는 약간 물음표지만, 시즌2는 한번 기다려 본다. 아 그러고 보니 주인공이 '언터쳐블: 1%의 우정'에 나왔던 주인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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