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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7

진해반점

내 생일에 갔으니까 한달 정도나 되었는데 이제야 쓴다. 최근 한 아이템을 구입(이 후기도 대기 중)하고 블로그 포스팅을 나름 자주 하려고 하는데 밀린게 많다. 뭐 어쨌든, 진해에 새로 생긴 브랜드 뉴 중국집. 무려 4층 건물인데 통으로 다 중국집이다. 입구가 매우 독특한데 일단 간판 색이 민트, 입구 조형물(?)이 녹슨 것 같은 소재로 되어 있다. 코르텐강이라고 하는 철판 소재인데 실제로 녹이 맞다. 그런데 녹을 잘 조절 해서 더 녹이 슬제 않도록 막아주는 뭐 그런 것이라고 하더라.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가 보라는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인데 일단 놀랍다. 4층 건물 전체가 다 중국집이고 4층이라 당연히(?) 엘리베이터가 있다. 원하는 층에 아무데나 가는 것이 아니라 카운터에 몇명인지 이야기를 ..

라온하제

동남아 음식점은 창원에서는 사실 툭툭타이만 가 봤다. 아, 툭툭타이는 타이 음식점이라고 해야 할까? 뭐 어쨌든.. 이번에 간 라온하제는 뭔가 가게 이름은 한식당 같이 생겼는데 간판 밑에 ASIAN MODERN RESTAURANT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손님이 너무 많아서 놀랬다. 뭐 토요일이었지만 그래도 귀산이라 그런가? 장사가 너무 잘 되어서 놀랐다. 내가 생각하는 창원 타이음식 1타인 툭툭타이도 이 정도는 아닌데.. 밖에서 웨이팅을 하는 중인데 식당 안이 가득 찼다.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다. 운이 좋아서 웨이팅을 잠시 하고 입장해서 갔는데 테이블에 종이컵이 올라와 있어서 좀.. 개인적으로 ‘지구가 아파요’를 조금 신경쓰는 편이라.. 뭐 어쨌든 주방이 이렇게 개방이 되어 있는 식당을 매우 선호하..

아워홈 냉동 볶음밥

이제 1주일 정도만 있으면 혼자 살기 시작한지 1년이 된다. 처음에 자취를 한 이후에는 딱히 요리에 관심이 없었고, 집에서 식사횟수가 많지도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냉동볶음밥이나 쟁여놓고 한번씩 먹으면 되겠지? 라고 판단을 했었다. 그리고 한참 그렇게 먹다 보니 이게 지겨워지기 시작했고, 어설프지만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얼마 전 생일때 지인 중 한분이 이걸 보내 주셨다. 비상식량으로 쟁여놓고 먹으라고 하시는데 뭐.. 냉장고가 코딱지만하기 때문에 10끼 내리 달리는걸로..!! 항상 냉동볶음밥을 구입할 때는 어차피 냉동 그냥 싼걸로 가즈아~ 였는데 아워홈은 그래도 LG계열의(?) 브랜드 아니던가! 고급진 냉동볶음밥을 10끼 정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메뉴는 두개. 매콤 베이컨 볶음밥과 돼지고기 ..

190224 독거노인 짐정리 마무리, 행거설치, #비비고 만세!

지난번 '190223 독거노인 책상정리'편에서 언급했던 맥북의 '클램쉘'모드. 쿨러와 동시에 사용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아이템을 찾아야 했다. 다음 날 일어나서 이것저것 구입하기 위해 마트를 갔는데.. 도마꽂이라고 되어 있는 아이템이 있었다. 이리저래 굴려 봤는데 어쩐지 딱 맞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안되면 버린다라는 마음으로 구입 해 왔다. 딱 맞다. 기가찬다. 사실 약간 좁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이 정도면 매우 만족한다. 쿨러와 맥북을 동시에 끼워 놓았고, 내가 딱 원하던 모습으로 옆에 세워둘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더더욱 좋았던 것. 책상 구석에 놓여있던 인터넷 공유기도 저렇게 세워놓을 수 있게 되었다. 쿨러가 크기 때문에 ..

#부산 여행 vol.1 feat. #동궁 #범죄와의전쟁 #하정우

부산여행 다른편 보기2018/10/04 - [생각기록장/여행] - #부산 여행 vol.2 feat. #KakaoFriends2018/10/05 - [생각기록장/여행] - #부산 여행 vol.3 feat. #용두산공원 #용골 2층2018/10/06 - [생각기록장/여행] - #부산 여행 vol.4 feat. #용두산공원 #용골 1층2018/10/10 - [생각기록장/여행] - #부산 여행 vol.5 feat. #국제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연극을 본 다음날 부산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학기가 시작하고 내가 토요일에도 업무를 하게 되면서 토요일은 18:00 이후가 되어야만 시간이 나기 때문에 같이 만나던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양보를 해 준다. 다음 날 출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맙게도 일요일에 모여서 시간..

명불허전 전앙장

지난주 토요일 부터 시작해서 10일동안 이어지고 있는 연휴가 정확하게 일주일이 지났다. 친지들 만나고 오랜만에 고향에 온 친구들도 만나고 이리저리 연휴 기간의 '공식적'인 일정이 종료가 되었다. 연휴기간 만난 친지들이 볼때마다 얼굴에 살이 좀 올라서 보기좋네(=살쪘네)라고 이야기를 해서 운동이 필요함을 절절하게 깨달았고 오늘부터 남은 연휴기간은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서 운동 하고 창원에 친구한테 저녁먹자고 이야기를 해 놓았다. 일단 14시 부터 준PO예매가 있으므로 16시 정도에 나가서 한두시간 바짝 운동 하는걸로 결정.. 은 개뿔. 예매 다 끝나고 표들을 어찌 정리할까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18시 근처더라. 오늘은 글러먹었고 내일부터 운동해야지 하는데 생각 해 보니 내일도 14시, 15시에 준PO 티켓 ..

전앙장 feat. 순천 출장

전앙장. 마산에 익숙하지 않았던 내가 경남대학교에서 1년 가량 잠시 일을 하면서 혼밥을 할 곳을 찾다 보니 선배님 한분이 소개 해 주신 중국집. 중국집을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기름져서 부대끼기도 하고 현지 중국에서 10개월 정도 생활을 하면서 중국음식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는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 하지만 이 집은 그렇지 않다. 우선 사진을 보자. 우선 하수들에게는 볶음밥이 보이겠지만 고수들은 계란국을 주목 할 것이다. 중국에서 나오는 그 계란국의 느낌이 나는 국이다. 일반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시키면 짬뽕국물이 나오는 것과는 다르다. 저 계란국의 매력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볶음밥에는 얼큰한 짬뽕 국물이지..!!'라고 하겠지만.. 역시, 볶음밥에는 계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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