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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20. 대전 성심당

차박 프로젝트 계획을 세울 때 대전에는 들리고 싶은 곳이 총 3곳 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화폐박물관, 성심당. 이 중에 성심당이 제일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었던 장소였다. 내 식습관을 보면 끼니때 식사 이외에는 딱히 간식을 먹지도 않고 특히 빵을 딱히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그렇게 김포(지난 포스팅)를 거쳐서 동탄에서 지인을 만난 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을 깨자 마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달렸는데.. 두군데 다 휴관. 하.. 매 포스팅에 한번씩은 언급하는 것 같지만 이번 차박 프로젝트는 정말 장기간의 계획으로 원대한 꿈을 가지고 떠난 여행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다. 국립중앙과학관과 화폐박물관은 여행 전체 계획으로 봐서도 꼭 와 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둘 다 나가리가 되는건..

NELL'S ROOM 2019 에필로그 vol.2 대방어, 추어탕 그리고 인사동 간식

이번에는 서울여행 중 먹었던 음식 등에 관한 이야기. 공연을 마치고 숙소 근처로 가서 소주 한잔을 하기로 하고 강서구로 출동. 가는 도중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그래도 중국생활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지인이라 중국요리를 먹기로 하고 가게로 갔다. 그런데.. 가게 문이 닫았더라. 그래서 근처를 방황하다 들어간 곳에서 방어를 주문. 겨울 아이가!! 방어는 자주 먹지는 않았어도 먹을 때 마다 생각 하는게 참치랑 참 비슷한 것 같다. 무순, 김, 와사비 등이 곁들여서 같이 나오기도 하고 두툼하게 썰어 놓은 모양도 비슷하기도 해서 그러려나..? 물론 참치(다랑어)는 고등어과이고 방어는 전갱이과에 속하니까 다른 종류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어쨌든 맛있었다! 숙성회가 좋니, 활어회가 좋니 모르겠고 제철음식인데 맛이 없을수가..

최고장인의 빵맛 깜빠뉴

이사를 가게될 집에 가서 하자유무를 확인 하고나니 밥을 먹을 때가 됐더라. 그래서 간 곳이 지난번 부터 벼르고 벼르던 빵집 깜빠뉴. 제목에 왜 최고장인이라고 했냐고 하면 사장님 타이틀이 그렇게 되어 있다. 그리고 가게 내부에 해당 내용을 증명하듯 증서들이 장식 되어 있다. 빵이라는 한 부분만 연구하고 노력해서 성공 한 사장님이신 것 같다. 장인 중의 장인, 최고장인이 만든 빵은 얼마나 맛이 있을까? 예전에 지도교수님과 여기서 커피 한잔 먹은 이후로 빵을 먹으러 가 봐야겠다고 계속 생각 하다가 주말을 함께하는 멤버들과 함께 방문. 점심을 먹고 만난데다 저 때 시간이 어중간해서 많이 담아 먹지는 못했다. 각자 음료 하나에 빵 4개. 마카롱도 있고 한데 같이 간 멤버가 검색을 해 보더니 마늘바게뜨가 맛이 있고..

창원 가로수길 영국집, 그녀를 믿지 마세요

3월 3일. 오랜 친한 학교 선배의 결혼식에 갔다. 얼마 전 남해에 셀프 웨딩촬영 찍으러 가자 할 때 까지만 해도 진짜 그렇게 크게 실감이 나지 않더니.. 진짜로 갔다.. ㅋ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결혼식은 갔지만 식장에 들어가지는 못했고 식사를 마친 후 커피 한잔 마시러 출동. 장소는 두어번 가 본 가로수길의 영국집. 처음에 저 카페의 이름을 들었을 때는 가게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 했었다. 그런데 가서 보면 내가 영국은 가 보지 않았지만 영국집 같이 생겨서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오는 가게이다. 아, 그리고 커피는 별로인데 지하에서 만드는 빵이 그리 맛있다고 한다. 집에 가는 길에 빵 몇개 사서 제수씨 가져다 드렸는데 상당히 맛있다고 하시더라. 확실히 요즘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소위 이야기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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