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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

경주 ep.04 월정교

경주는 참 밤이 아름답다. 이런저런 역사적인 유물이 출토가 계속 되기 때문에 사람이 살거나, 개발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지만 이러한 유물에 조명을 더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며 유명해지는 선순환이 계속 된다. 월정교는 몇번 와 봤지만 참 화려하다. 있다가, 없어졌다가 다시 만들어진 다리. 문화재라고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남아 있는 것이 석축과 몇개의 부자재 밖에 없었던 곳. 그래서 실제 모습은 상상에만 의존 했던 것이라 과거 월정교가 실제 이렇게 생겼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이걸 '복원'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는 하나 더 생긴 것이다. 황룡사 복원에 큰 노력을 기울이는데 이 황룡사 역시 터만 남아 있어서 아마 월정교 복원사업이 pre-황룡사 복..

2021.07.30. 황매산 은하수

7월 말, 황매산에 다녀왔다. 이거 뭐 갔다온지 거의 한달인데.. 한달만에.. ㅋ 한달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실제 업무도 많아서 월화수목금금금을 하다 보니 블로그에 소홀했다. 매번 포스팅을 기다리는 정규(?) 구독자는 없는 블로그라 부담이 없지만 좀 게으르기는 했다. 하여튼, 친구한테 급 연락 해서 황매산 가는 길. 구름이 많고, 비 소식이 있는 날에 은하수를 찍으러 가다니 ㅋ 지금 생각 해 보니 은하수가 찍고 싶었다기 보다는 그냥 나가고 싶었나보다. 어차피 은하수는 밤 늦게 뜨니까 느지막히 출발 했다. 가는 고속도로 위 노을이 참 멋지고 예쁘다. 구름이 너무 많다. 고수는 장비탓, 날씨탓을 하겠냐만 나는 고수가 아니니까. 포토샵 라이센스가 있으면 조금 더 명확한 은하수를 볼 수 있게 보정 했겠지만 어..

사천 실안 낙조 feat. 씨맨스

사천여행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 수상 카페 씨맨스 낙조. 예전에도 가 본적이 있어서 사진을 뒤져 보니 2019년 1월 1일에 갔다 왔었다. 언젠가 부터 몇년동안 12월 31일에는 지나가는 해의 마지막 일출을 보기 위해서 경주 문무대왕릉을 찾고, 1월 1일에는 새해 첫 일몰을 보기 위해서 순천만을 찾던 때가 있었는데 아마 순천만 대신 노을이 지는 곳을 찾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9년에도 유채꽃밭이 있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봄을 맞이하여 피어 있는 유채꽃이 노을과 어울려서 예쁜 장면을 보여준다. 내공이 부족하여 노출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잘 몰라 눈으로 본 장면만큼 예쁘지는 않았지만.. 예전에는 저 다리 위에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음료를 구입 한, 즉 씨맨스 카페를 이용 한 사람들에 한..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 그리고 대포항

2021.04.23 - [생각기록장/여행] - KAI 항공우주박물관 KAI 항공우주박물관 본 포스팅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송부 되었거나, 송부 될 글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내용으로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작성자와 경상남 2uremember.tistory.com 2021.04.30 - [생각기록장/여행] - RA AHN Gallery & Cafe feat. 애기만두 RA AHN Gallery & Cafe feat. 애기만두 KAI 항공우주박물관을 보고 나서 방문 한 카페 라안. 2021.04.23 - [생각기록장/여행] - KAI 항공우주박물관 KAI 항공우주박물관 본 포스팅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송부 되었거나, 송부 될 글입니다. 2uremem..

창원시 진해구 빛의거리

본 포스팅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송부 되었거나, 송부 될 글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내용으로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작성자와 경상남도에서 공동으로 가집니다. -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 blog.naver.com/gnfeel/222165739610 [경남 창원 / 창원 빛의거리] 거리를 수놓은 화려한 조명들, 창원 진해 빛의거리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황대성

#Mac #iTunes 의 #iOS 백업폴더 변경하기

독립을 하고, 여태까지 계속해서 생각 했던 나만의 책상을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구입했다. 그 중 4TB의 외장하드 역시 잇템 중 하나! 나의 맥북은 레티나 맥북프로 Early 2013 버전이다. SSD 저장공간은 250GB. 처음에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했는데 CD를 사고 음악파일을 리핑하면서 점점 용량이 들어차기 시작했다. 그리고 DSLR을 구입 한 이후로 사진 사진 보관함의 용량도 급격하게 늘기 시작하여 용량이 간당간당할 정도가 되어 고정적으로 쓸 수 있는 외장하드를 하나 구입 하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로망 중 하나가 32인치급 모니터를 구입 한 후 맥북을 세워놓고 클램쉘모드로 사용하는 것. 그리고 외장하드에 맥북만이 가지고 있는 완벽한 백업인 타입머신을 걸어놓는 것. 독립을 하면..

나도 별자리 찍을 수 있다!!

맙소사..!! 친구 만나고 집에 들어오는 새벽에.. 진짜 문득 '혹시나 될까?'라는 마음에 옥상으로 달려 올라갔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찍어보니.. 헐.. 맙소사.. 찍힌다. 나 처럼 하늘 초보인 사람들이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오리온, 카시오페아, 여름철 대 삼각형, 북두칠성, 화성을 몇일 시간을 두고 찍어봤다. 물론 북두칠성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작은곰자리인 것 같다. 작은곰자리라는 것도 사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처음에 찍고 카메라의 LCD로 보는데 뭔가 살짝 보이는 것 같아서 두근두근.. 그 마음을 가지고 방에 들어가서 노트북 모니터로 띄워보니.. 맙소사!! 진짜 찍혔어..!! 새벽이었는데 소리 지를 뻔 했다. 카메라에 달린 LCD로 볼 때는 잘 몰랐는데 찍고 나서 보니 별을 점으로 찍고 싶다면 ..

죽동마을 매타세콰이어

포스팅은 나눠서 쓰고 있지만 쓰다 보니 바쁜 하루가 되었다. 낮에 진해 내수면연구소 갔다가, 점심 먹고, 오후의 시작을 매타세콰이어가 유명하다는 죽동마을로 출동. 이 날에 관련한 포스팅은 이 것으로 마무리가 되겠지만 사실 이후에 주남저수지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장유 아울렛 가서 경량패딩도 하나 사 왔으니.. 오전부터 거의 12시간을 밖에 있었던 것 같다. 원래 죽동마을이 오늘의 주 목적지였다. 전날 커피 한잔 하면서 본 유인물에 '창원 X경'과 같은 문구를 봤다. 뭐.. 시티7에 있는 카페 클라우드, 저도 연육교 스카이워크 등등 소개가 되어 있는 단면짜리 안내지였는데 죽동마을이 있더라. 차 없는 도로 사진도 한번 찍어 보고 싶고, 털썩 앉아 있는 사진도 찍어보고 싶고 해서 시작 한 일정. 마을의 이름..

#Canon6DMark2 #EF40mmF28stm

얼마 전에 적금만기가 되었다. 통상 예금에 그대로 다시 꽂아 넣지만 이번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DLSR이 구입하고 싶어졌다. 아주 예전에 400D를 사용 했었던 적이 있었기에 기종은 당연히 캐논. 그리고 꼭 들어있으면 하는 기능이 GPS 기능이다. 아무래도 아이폰을 사용하고 맥을 사용 하면서 사진 앱에서 보면 지도에 나오는게 상당히 보기 좋고 편하다. 그리고 내가 약간의 강박 같은게 있어서 모든 사진에 대략이라도 GPS를 기록 해 놓으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 DSLR로 사진을 찍더라도 자동으로 GPS가 기록이 된다면 사진 관리가 상당히 편하리라 생각 했다. 그리고 크롭바디는 예전에 사용 해 봤으니까 할 수 있으면 FF을 한번 사용 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안그래도 많이 포기하게 되는 휴대성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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