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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6

대구 먹방 여행 vol. 3 원주통닭

중화반점에 가서 짬뽕 한그릇 하고, 하비랜드에 가서 눈으로 덕질을 조금 했다. 분식집이 실패 한 가운데 어디로 갈까 고민 하다가 닭집에 가기로 했다. 대구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프랜차이즈의 고향이라고 할 정도로 대구에서 출발 한 프랜차이즈가 많다. 교촌, 멕시카나, 호식이, 삼송빵집 등등.. 그래서 본점을 한번 찾아가 볼까 하다가 대구까지 와서 프랜차이즈를 가기는 뭣해서 유명하다는 닭집을 찾아갔다. 대구의 메인스트리트인 동성로에 대부분의 가게들이 모여 있어서 주차를 해 놓고 걸어서 이동하기에 다 괜찮은 거리였다. 길을 건너다 발견 한 현수막. 같이 간 친구가 흠칫 하고 놀래는걸 보고 왜그러냐 물어봤더니 이걸 보여준다. 맛집의 도시 대구와 다르게 몇몇 지역드립이 갑자기 생각 나는 순간이었다. 그나저..

우동 한그릇

우리 동네(창원시)의 instagram에서 한때 핫했던 우동 한그릇에 드디어 가 봤다. 우동 위에 닭다리 하나가 올라가는 매우 독특한 비주얼이고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이 생겨서 가 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출동. 앞접시.. 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뼈를 올려 놓을 수 있을 접시와 1회용 손가락 비닐장갑, 나무로 된 숟가락이 먼저 나온다. 손가락 비닐장갑을 볼 때마다 느끼는데 참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깨끗이 설거지 하면 당연히 상관은 없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무로 된 수저 보다는 금속으로 된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드는 아쉬움이 있다. 조금 있으니 바로 나온 우동. 나무 발 위에 치킨과 숙주, 쑥갓(?)이 올라가 있다. 매운맛과 순한맛이 있는데 매운맛을 주문 했다. 다음에 ..

Upgraded 쏘야 feat. 치킨

추석연휴 초입에 쏘야를 해 먹었다. 앞선 포스팅에서 된장찌개를 최초로 해 본 요리라고 한 이유는 밥과 관련된 것만 '요리'로 보자는 시각이었고, 따지고 보면 쏘야도 몇번 해 먹었고, 냉동새우 가지고도 몇번 요리해서 먹은적이 있다. 둘 다 술안주였기 때문에.. 뭐.. 2019/05/16 - [생각기록장/독거노인 생존기] - 요리바보도 할 수 있다 초간단 #소세지야채볶음 a.k.a #쏘야 요리바보도 할 수 있다 초간단 #소세지야채볶음 a.k.a #쏘야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서.. '소시지'가 표준어라고 한다. 맞춤법에 조금 예민해서 제목에 소세지라고 쓴 것이 영 거슬리기는 하는데, 어쨌든 통상 사람들은 소세지라고 부르고 소시지야채볶음을 쏘야라고 부르니 제.. 2uremember.tistory.com 2019/..

#극한직업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요즘 제일 유행하는 대사가 아닐까 싶다. 설 명절을 노리고 개봉 한 영화였던 것 같은데 뒤늦게 어제 봤다. 그 와중에 어제기준으로 1,300만을 넘었다. 사실상 코메디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로 흥하기가 쉬운게 아닐텐데.. 아니, 그 전에 한국 영화에서 1,000만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니 한국 영화만 놓고 봐도 대단한 업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영화를 보려고 마음을 먹은 이유는 예고편. 명절을 노린 영화라고 봤을 때 뭘 꼭 극장까지 가서 봐야하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고편이 진짜 너무 웃겼다. 그리고 뒤이어 계속해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호평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배우들. 다들 좋아하는 배우라 기대가 머리 끝..

#경주 #황리단길 #경주피자

2018/08/16 - [생각기록장/여행] - #경주월드 #Draken 경주를 급으로 다녀왔다. 15:00정도에 출발 해서 경주월드에서 나온게 20:30이니까 배가 고플만도 했다. 처음에는 경주월드 앞에 있는 밥집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나와 보니 인산인해. 놀이공원이 폐장하는 시간에 사람이 맞추어서 우르르 쏟아져 나오다 보니 놀이공원 앞의 밥집은 빈 자리가 없었다. 결국 일행과 시내로 가서 먹기로 결정. 경주까지 왔으니 황리단길을 한번 가 보자 싶어서 네비로 찍고 가는 길에 다른 사람들은 밥집을 찾아 보았고 발견된 곳이 피자집. 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정상적인 밥집은 찾을 수가 없었다. 황리단길 입구에 차를 주차 해 놓고 길을 걸으면서 보니 예쁜 카페들이 참 많았다.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겠구나 싶..

간만에 1루에서 야구보고 #ncdinos 특정 팬들의 관람똥메너에 개빡친 썰

오랜만에 1루에서 야구를 봤다. 원래 이번주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하여 야구장을 갈 계획이 없었으나 어쩌다 보니 가게 되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거의 대부분의('모든'이라고 표현 해도 된다) 직관은 외야VIP로 가서 관람을 한다. 재작년부터인가 1루에 데크를 깔고 앞뒤 관중석의 높낮이 차이가 줄어든 이후로 좁고 불편한 1루가 되었으므로 1루 안간지 진짜 오래 됐다. 어쨌든 뒤늦게 예매를 하려다 보니 외야에 자리가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서 3루를 갈까 했는데 때마침 기아전이라 요즘 엉망이지만 그래도 1위 팀이고 주말경기이고 하니 기아팬들이 많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1루로 가기로 했다. 야구장은 치맥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내가 야구장에서 직관하는 스타일은 말 그대로 야구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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