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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7

분갈이 도전은..? 실패인가..

2019년 연말에 친구에게 화분을 하나 선물 받았다. 북유-우럽 감성의 네덜란드산 편백나무+화분은 이탈리아산. 꾸준히 물을 주고 하다 보니 어째 살아있기는 한데 최근 들어서 부쩍 나무에 생기가 없어졌다. 녹색의 잎들이 물빠진 녹색이 되기 시작하더니 부드러워야 할 부분들이 습기가 없이 딱딱해지는 것이 눈에 보였다. 2019/12/05 - [생각기록장/독거노인 생존기] - 북유럽 감성의 네덜란드산 편백나무 #funshop 북유럽 감성의 네덜란드산 편백나무 #funshop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연락을 했다. 풀 키울 생각 없냐고.. 처음에는 거절하다 네덜란드의 기상에 넘어갔다. 뭐 선물로 준다는데 그냥 냅다 받았어도 되는 것. 몇일 지나서 퇴근을 하니 집 앞에 2uremember.tistory.com 1년 지..

합성동 로프트 커피

그렇게 바쁘지도 않았는데 한달 전 일을 이제야 포스팅 한다. 한번씩 보는 지인들이 이번에는 합성동에서 보기로 했다. 합성동에 밥 먹을 곳이 두 군데(라멘당, 툭툭타이) 있었는데 한 군데(라멘당)가 문이 닫아서 남은 한 군데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 마시러 출동. 2017/08/04 - [마음기록장/막입] - 라멘당 라멘당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여행을 가도 9할인 먹는것인 나는 가지고 있는 지론이 있다. 메뉴가 많은 집 치고 맛있는 집은 드물다 오늘 소개 할 라멘집은 메뉴가 단 두개 뿐이다. 지금은 그 세가 많이 줄었지만 합성.. 2uremember.tistory.com 2018/11/06 - [마음기록장/막입] - 합성동 #라멘당 합성동 #라멘당 라멘이 먹고 싶을 때 마다 한번 씩 가는 합성동 라멘당. 일..

CHRISTMAS IN NELL'S ROOM 2019 COLORS IN BLACK

CHRISTMAS IN NELL'S ROOM 2019 COLORS IN BLACK 한달 내내 기다리던 날이 왔다. 뭔가 놀랍고 신기하다. 1년 중 특별한 날에 서울에서 넬 콘서트를 보는 날이 올 줄이야.. 같이 공연 보기로 한 지인과 간단하게 피자로 저녁을 먹고, 약간의 흥을 올리기 위해(?) 맥주 한잔 딱 마시고 잠실학생체육관 도착. 지하철에서 올라오니 사람들이 북적북적. 체육관 벽에는 대형 사진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굿즈들이, 그 중 특히 사진집이 대박이라는 말을 들어서 하나 살까 싶어서 봤더니 전부 다 품절.. 아 드레스퍼퓸은 남아 있기는 하던데 집에 있는것도 아직 처치곤란이라 구입하지 않는걸로. 1층과 2층은 출입구가 달랐다. 2층 올라가는 길 벽에 저렇게 빛을 쏴서 공연임을..

NELL'S ROOM 2019 프리퀄 vol.2

이번에는 여기어때에서 예약한 숙소와 기분이 팍 상해버렸던 이야기. 넬 콘서트를 가기로 확정짓고 나서 한달 내내 넬 노래만 들었다. 그러다 퍼뜩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공연날이 일주일 전. 슬슬 교통편과 숙박을 알아봐야겠다 라고 생각 했는데 성탄절이었다는 것을 깜빡했다. 여기서 성탄절에 적은 '성'은 4대성인의 '성'이 아니라 성교하다의 '성'이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에 왜 커플놈들이 외박을 하고 자빠졌냐.. 뭐 어쨌든.. 부러운건 부러운거고.. 공연이 잠실에서 있으므로 근처로 숙소를 잡고자 찾아봤다. 그런데 말도 안되는 게스트하우스가 7만원씩 하는데 도저히 그 돈을 내고는 숙박을 하기에 너무 돈이 아까웠다. 이리저리 찾다보니 잠실에서 점점 더 외곽쪽으로 밀려나게 되더라. 뭐 어차피 공연 마치고 같이 공연 ..

NELL'S ROOM 2019 프리퀄 vol.1

정말 감사하게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하는 넬 콘서트를 갔다 왔다. 그 과정에 대한 기록. 그냥저냥 어제와 동일한 하루였다. 정확히 크리스마스 한달 전. 문득 대학 후배한테 카톡이 왔었고, 넬을 좋아하는지, 콘서트 티켓을 주면 갈 생각 있는지 의사를 물었다. 물론 넬은 정기공연(?)을 크리스마스 근처에 항상 하기 때문에 날짜는 예상 되었지만.. 여자친구도 없고, 넬 콘서트를 동성과 가기는 싫은데 주위에 둘러보니 넬을 좋아하는 사람은 동성친구 하나.. 그래도 일단 수락.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가를 내기로 마음 속으로 결정 했다. 후배가 월요일 출근해서 티켓을 보내겠다 했는데, 초대권이 아니란다. 다시 말해서 초대권은 구석자리고 자리가 그렇게 좋지 않아 김종완(넬 보컬)이 사비로 구입을 한 티켓이라는 것. 후..

북유럽 감성의 네덜란드산 편백나무 #funshop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연락을 했다. 풀 키울 생각 없냐고.. 처음에는 거절하다 네덜란드의 기상에 넘어갔다. 뭐 선물로 준다는데 그냥 냅다 받았어도 되는 것. 몇일 지나서 퇴근을 하니 집 앞에 택배가 와 있다. 눈에 잘 띄는 붉은 색 테이프로 '신선식품'이라고 적혀 있어서 웃겼다. 신선한 식물이기는 한데 식품은 아닌걸로.. 겉 박스는 대충 보고 박스를 열어보니 크리스마스가 진짜 다 왔다는 느낌이 든다. 박스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다. 작지 않은 박스였는데 안에 가득 차 있었다. 특히 토분과 분갈이 전의 식물이 같이 배송이 되기 때문에 뽁뽁이가 매우 꼼꼼하게 싸여 있어서 여는데 고생을 좀 했다. 박스만 보면 크기 비교가 되지 않을 것 같아 전화기(iPhone 8+)을 위에 얹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박스에..

#연극 #플랫맨 #만수아트홀

인스타그램에 팔로우 하고 있는 창원만수아트홀에서 새 연극 '플랫맨'의 공지가 올라왔다. 멤버들과 보러 가기로 일요일 3시 공연 예매를 한 후 출동. 어제 술을 마시고 오랜만에 주말스러운 주말을 보낸지라.. 약간 '플랫'하게 도착하고 극장으로 입장. 항상 미리 도착해서 먼저 들어가서 몰랐는데 늦게 들어가니 관객들의 시선이 엄청 쏠리더라. 나새끼 무대 체질이라 사람들 시선은 별로 두려워 하지 않는데 이건 느낌이 좀 이상하더라. 여튼, 앉자마자 거의 바로 공연 시작. 진짜 조금만 더 늦거나 차가 밀렸거나 했으면 입장도 못할 뻔 했다. 티켓도 날아갈뻔 했다. 술을 줄입시다. 티켓 인증샷. 극장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봐서 익숙한 티켓 이었지만 실제 보니 훨씬 색깔이 잘 빠진 것 같다. 티켓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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