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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헌혈 50회째.. 금장을 받다!

헌혈은 사랑입니다. 나는 헌혈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처음 헌혈을 했던적은 아마 고등학교때 정도였던 것 같다. 그 이후로 꾸준히 하지는 못하고 공백기도 많았지만 경남대학교에 강의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비전임 나부랭이다 보니 시간표 사이에 공강이 많았고, 집도 절도 없는 경남대학교에서는 어디 앉아있을만한 곳도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당시는 공강시간에 영화도 엄청 보고 정기적으로 헌혈도 하게 되었다. 쉽게 말해서 시간 때우기 위한 방안이었다는 것.이유야 어쨌든 꾸준히 하다 보니 헌혈을 한다는 행동 자체가 나름의 착한 일이라고 하면 착한 일인데 평소에 착하게 사는 편은 아니므로 헌혈이라는 행동을 통해서 뭔가 내 마음속에 스스로 위로를 얻고자 하는 이유가 강했던 것 같다..

오늘자 착한 일 a.k.a 헌혈은 사랑입니다(혈장혈소판)

헌혈은 사랑입니다. 2015년 경남대학교에 강의전담교수로 다닐 때 어쩌다 보니 헌혈을 자주 하게 됐다. 헌혈을 처음 했을 때는 아마 헌혈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 마자 한번 해 보고 싶어서 했었던 것 같은데 뭐 어쨌든 처음 한 날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는 수 많은 사람들 중에 전임교수님들이야 본인들이 원하는 시간에 어지간하면 시간표를 짜신다. 하지만 나처럼 비전임들은 당연하게도 전임교수님들이 시간표를 짜고 남은 시간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심지어 내가 경남대학교에 수업을 나갈 때는 비전임 중 제일 막내였으니 뭐 시간을 고를 수 있는 기회 따위는 없었으리라. 시스템이 어찌 되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학과사무실에서 하라는 대로 그냥 하였다.그러다 보니 시간표가 사실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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