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기록장/독거노인 생존기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G4 레스트빈 원두(홀빈)

hwangdae 2020. 12. 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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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관련 세번째 포스팅. 마지막 포스팅이 될 예정이다. 첫 포스팅은 커피메이커, 두 번째 포스팅은 그라인더에 대해서 포스팅 했다. 아! 적다 보니 포스팅 한개가 더 있을 예정이다. 뭐 물론 하루에 몇백명씩 오는 유명 블로그가 아니다 보니 시리즈로 포스팅을 해 봤자 뭐 의미가 있겠냐만서도..

구입 한 원두는 레스트빈이라는 업체에서 판매하는 원두 중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G4'. 나는 그라인더가 있는 홈카페 유저니까!! 커피메이커용으로 분쇄원두를 구입하지 않고 홀빈(whole bean) 1kg을 구입했다.

 

나는 커피 잘 모른다. 강배전으로 볶은 균일한 맛의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를 좋아한다. 요즘에는 드립커피인 오늘의 커피 시리즈를 주로 좀 먹고 있다. 사실 오늘의 커피가 에스프레소 베이스 보다는 맛이 확실히 있다는 것 정도는 구분이 조금 되는 편이다. 그리고 차가운 커피는 케냐AA(스타벅스 기준)가 좀 맛있는 것 같다.

 

예가체프 커피는 별명이 '커피의 여왕'이라고 한다. 어떤 원두는 금보다 비싸다고 하고 각 커피 원두 종류별로 온갖 별명들이 다 있다. 그래서 별명에 특별한 의미는 두지 않으려고 한다. 고급 커피원두라 붙은 별명이라면 사실상 오픈마켓에서 이렇게 저렴하게 팔지도 않겠지 뭐.. 물론 같은 이름이라도 정말 품질 좋은 커피에 정식으로 잘 내린 커피라면 맛은 확 다르긴 하겠지만.

1kg를 이런저런 밀폐용기에 소분을 하고자 나누어 담았는데 딱 이 정도의 양이 나온다. 사실상 위 사진에서 밀폐용기라고 하면 1시 방향에 있는 용기 밖에 없다. 왼쪽에 있는 담배곽은 국제 공인 사이즈 비교용으로 생각 하면 되겠다.

이렇게 나누고 나서 검색을 해 보니 원두를 포장 한 백에 아로마홀이 있다면 그 백에 그대로 보관해도 된다고 한다. 구입 하고 지금까지 이래저래 내려 먹었는데 아래쪽에 있는 레고모양 용기에 있는 원두는 다 사용했다.

원두를 구입하니 샘플로 준 드립백 커피. 이걸 뜯고 나서 사진을 찍지 못해서 확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컵에 걸칠 수 있도록 종이로 다리가 있는데 뜯는 법을 몰라서 엉망진창으로 뜯었다.

QAHWA 텀블러가 대충 420ml 정도 된다. 컵 보다는 텀블러에 걸쳐서 뜨거운 물을 부어 내려 먹어 봤는데 맛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냥 콩 탄 물 맛이었겠지 뭐.

저 드립백이 상당히 유용했던 것이 커피메이커에서 커피를 내리기 위한 원두의 분쇄 크기를 결정하는데 엄청나게 큰 힌트가 되었다. 물론 전동 그라인더 글에서 보면 알겠지만 균일하게 분쇄하는 것이 매우 큰 기술이 필요한 부분이라 아직까지 완벽하게 숙달을 하지 못한 것이 함정이다.

원두를 구입해서 처음 내린 커피. 1L 유리병에 가득 담을 만큼 내리려면 커피메이커 용량으로 가득 두번(12잔) 내리면 된다. 여기서 또 고민을 했는게 한번 내린 커피에 바로 그대로 또 내려서 합쳐도 되는지? 물론 향이 중요한 커피라면 정량만 내리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내가 뭐 바리스타도 아니고 대충내려 먹기로 했다.

대신 필터에 MAX에 가까이 커피가루를 채우고 1L를 내리면 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 했지만 지금 포스팅을 작성 하면서 곰곰히 생각 해 보니 MAX까지 원두를 넣고 내리더라도 6잔 까지만 내리라는 말이 아닐까나..? 뭐 조금 싱겁게 먹지 뭐..

2020/12/04 - [생각기록장/독거노인 생존기] - #Lacuzin 커피 메이커 #LCZ1002BU

 

#Lacuzin 커피 메이커 #LCZ1002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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