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기록장/막눈

#Avengers #InifityWar

hwangdae 2018. 5. 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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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IMAX욕심을 부려 보려고 하다가 시간이 너무 나지 않았다.

개봉 후 첫번째 주말이 지나면 인터넷에 스포일러가 넘쳐날 것 같고, 안보려고 노력은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보이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그냥 일반관에서 보기로 결정.


마블이 또 해냈다. 뭐 당연(?)하겠지만 엄청난 큰 서사구조와 그림을 그려놓고 하나씩 그려 나가는 그런 느낌..? 이미 볼 사람들은 다 봤을 것이고 유튜브의 유명한 영화 유튜버들도 스포일러 리뷰를 하기 시작 했으니 스포일러 신경은 쓰지 않고 글을 써야겠다.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는 글이기 때문에 영화의 순서와는 전혀 상관없다는 것.


두서 없는 내 글보다는 영상을 보는게 더 좋을지도..? 발없는새의 스포일러리뷰 추천. 30분 정도의 시간이 3분같이 지나 감



우선 마블이 다음 세대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외계인들도 제법 나오는 MCU에서 이번 인피니티워에는 '지구인은 강하다'는 이야기를 제법 하고싶었나보다. 캡틴도 그렇고, 와칸다의 전투장면도 그렇고.. 특히 워머신과 팔콘의 활약은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 캡틴이 타노스의 주먹을 맨손으로 막을 때는 정말.. 그리고 시빌워 공항신과 같은 그런 장면은 나오지를 않는다. 영웅들은 각각 자기가 있는 장소에서 '팀'별로 타노스를 상대한다. 약간 조별 팀플같은 느낌..? 어쨌든..


1. 웡은 셍츄어리를 지키러 간다고 퇴장 한 이후로 나오지를 않았다. 어디 갔을까나..? 그리고 50% 안에 들었을까 안들었을까?

2. 마지막에 건틀릿이 다 삭아버린 이유는 뭘까? 인피티니 건틀릿도 스톤들의 힘을 다 감당하기는 무리가 있었다는건가..?

3. 난장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세계에서 단 한사람 뿐인가보다 ㅎㅎ

4. 로키놈은.. 초반에 한 10분 나와서 장렬하게 전사 할 것인데 예고편에서 그렇게 강렬하게 나왔다니.. 어이~ 케빈양반.. 거 너무한거 아니요?

5. 아..! 그리고 토르는 신이었다. 개그케릭이라고 생각을 여태 하느라 깜빡 했는데 신이다. 오딘의 첫째아들. 천둥의 신.

6. 헐크가 No!! 라고 소리 지르면서 까지 나오지 않은 이유는.. 타노스한테 발리고 부끄러워서 나오기 싫었나..? 자동적으로 강자를 알아보는 야생동물들 처럼..

7. 헐크 버스터에는 영화가 개봉하기 전 부터 헐크가 타고 있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는데 변신 전 마크 러팔로가 타고 있을 줄이야.. 변신 한 헐크가 타고 있고(예고편에는 헐크도 나왔으니까) 수트의 힘으로 더 강력한 뭔가를 할 것이라고 기대 했건만..

8. 타노스가 딱히 나쁜놈이라고 크게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는 자기만의 철학이(좋든 나쁘든) 영화 끝까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DC에서 유일하게 잘 하는 것을 이제 마블도 잘 한다.

9. 소울스톤의 안내자는 레드스컬인가..? 라고 생각 했는데 후기들을 읽어보니 레드스컬이 맞았다. 형이 거기서 왜 나와?

10. 쿠키는 엔딩크레딧 모두 지나고 하나. 효자가 된 닉퓨리..

11. 어쩔 수 없이 수어사이드스쿼드랑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케릭터들의 소개와 함께 타노스가 인피니티스톤을 모으는 과정에서 호흡이 조금 빠르다. 그래서 시작부터 정신을 똑똑히 차리고 집중하지 않으면 따라가기가 버거울 수도 있다. 하지만 매우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하.. 디씨놈들아 힘내자..

12. 콜렉터가 있는 knowhere는 진짜 말장난의 끝판왕인 듯

13. 창에 비전의 몸이 뚫렸다. 비전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비브라늄으로 알고 있는데.. 창이 겁나 강한데..?

14. 스칼렛 위치는 뭐.. 거의 먼치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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