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기록장/일상

#AppleWatch 3.2 업데이트

hwangdae 2017. 3. 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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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참 관심 많을 때는 Apple의 각종 OS가 업데이트 된다고 하면 몇일 전 부터 알아보고는 했다. 그런데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어제 오전 그냥 별 생각 없이 타임라인을 보다가 보니 MacOS, iOS, watchOS 모두 업데이트 된다고 하였다. 다른거는 모르겠고 맥에서 이제 나이트쉬프트가 된다고 하는 소식에 박수를 쳤고, 두번째는 지금 포스팅을 할 시계의 극장모드.

 

영화를 보러 가면 정말 불편했던것 중 하나가, '손목을 들면 페이스가 켜짐'이라는 옵션 때문에 손을 움직이다 보면 애플워치의 페이스가 켜 졌었다. 사실 평소에는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게 쓰는 기능이지만 영화를 보러 가는 것 처럼 주위가 어두운 곳에 가게 되면 이게 제일 낮은 밝기로 해 놓더라고 하더라도 너무 밝다. 아마 옆에 있는 사람은 마치 일출을 보는 느낌이리라..

 

업데이트가 되었다. 하고 나니 아래와 같이 '밑에서 쓸어올렸을 때'나오는 그림에 아이콘이 하나 더 추가 되었다. 웃는 가면과 우는 가면.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하여튼, 극장모드를 탭 하면 처음에 우측같이 안내가 나온다. 마치 휴대폰의 무음모드 처럼 시계에 무음모드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극장 모드가 켜지면 자동으로 무음모드로 전환되는 것 같다. 그리고 화면 탭 또는 디지털크라운을 돌리기 전에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켜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극장모드를 활성화 한 순간에 화면이 꺼지지는 않는다. 켜진 상태로 있다가 화면이 한번 꺼지고 나면 다시 켜지지 않는다. 상당히 좋은 기능이고 가려웠던 부분을 잘 긁어준 것 같다. 맥북프로에 터치바 이후로 애플의 행보에는 박수가 절로 나온다. 누워있는 잡스행님이 박수칠 듯.

 


그리고 마무리로..

이거 뭐지..? 나도 모르게 그만..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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