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기록장/막입

ELLIB

hwangdae 2022. 2. 2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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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전 식사는 '라온하제'라는 동남아? 퓨전 아시아? 음식점에서 했다. 다음 메인에 떴는가.. 갑자기 조회수가 폭발을 해서 조금 놀랍다. 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2022.02.22 - [마음기록장/막입] - 라온하제

 

라온하제

동남아 음식점은 창원에서는 사실 툭툭타이만 가 봤다. 아, 툭툭타이는 타이 음식점이라고 해야 할까? 뭐 어쨌든.. 이번에 간 라온하제는 뭔가 가게 이름은 한식당 같이 생겼는데 간판 밑에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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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브라고 읽어야 하나 엘립이라고 읽어야 하나. 바로 직전 포스팅이었던 라온하제에서 식사를 마치고 간 카페. 고로 귀산에 있는 카페다.
요즈음의 카페들은 둘 중에 하나인 듯 하다. 일반적인 분위기로 일반적인 가격이거나, 독특하거나. 여기서 독특하다고 한 카페가 바로 이 포스팅의 엘리브(또는 엘립)가 되겠다.

별도의 사업자인지, 같은 사업자 안에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베이커리가 옆에 크게 있다. 맛은 보지 않았지만 일단 보기에는 매우 훌륭하다. 딸기를 활용한 빵, 케익들이 가득이었는데 딸기가 철이라서 그런지 이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인지 알 수가 없지만 눈이 매우 즐겁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반짝이는 눈사람이 보인다. 딱 봐도 크리스마스 장식인데 과연 언제까지 크리스마스일까 ㅎㅎ 그래도 크리스마스 장식은 언제나 예쁘니까.

2, 3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 노키즈존인 이런저런 이슈가 많기는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찬성쪽에 가까운 것 같다. 아이들은 뛰어놀고 소리 지를 수 있지. 하지만 그 아이를 돌봐야 하는 부모들은 그러면 안되지. 그리고 아이를 공공장소에서 컨트롤을 할 수 없다면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맞는 것 아닐까?

다른 사람들도 비용을 지불하고 해당 공간과 시간을 즐기러 온 것인데 타인으로 인해서 방해가 된다면 썩 좋지 않겠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으니까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진지하게 한번 글을 적어봐야겠다.

천정이 매우 높은 가게이다 보니 2층으로 올라가는 게단도 높고 두번 꺾어서 올라가게 설계가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1층의 계단과 천정 사이의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멋지게 활용 했다. 적절한 그림과 적절한 소품. 미적 감각이 1도 없는 나로서는 공간 배치나 소품들이 정말 눈에 쏙쏙 들어왔다.

독서나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2층 공간. 강원도의 테라로사에 갔을 때도 저렇게 계단식의 비슷한 자리 배치가 있었는데 인상 깊었었다. 빨리 코시국이 지나가고 이런 공간에 사람이 북적북적 했으면 좋겠다. 아주 미어터질 정도로 사람이 가득 차서 서로 어께가 닿으면서 힘차게 수다 떨면서 커피한잔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아인슈페너, 딸기스무디, 귤 쥬스? 밤이므로 카페인을 지양하는 친구들. 나약한것들 ㅋ 아인슈페너는 위의 크림이 매우 달아서 당뽕이 아주 가득 충전이 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시 갬성카페는 테이블이 낮아야제..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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