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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기록장/막눈 239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베놈.. 1편이 참 별로였었는데.. 2018.10.16 - [마음기록장/막눈] - 그(베)놈 #Venom #SonyMarvel 그(베)놈 #Venom #SonyMarvel 현재 로튼토마토는 20점대 후반~30점대 초반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메타크리틱은 34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관객 점수는 89%로 굉장히 높은 점수인데, 2uremember.tistory.com 마블놈들아 돈 좀 팍팍 써서 다른 영화사에 가 있는 판권 좀 다 회수하면 안되겠니? 1편보다 확실히 낫기는 낫다. 그런데 뭐랄까나.. 내가 미국 개그랑 좀 안맞아서 그런가.. 좀.. 껄껄껄.. 아니면 관람등급이 문제인가.. 하여튼 이번에 2편도 참.. 별로. 바로 며칠 전에 본 007은 러닝타임이 조금 ..

007 No Time to Die

당다라당당 당당당 당다라당당 당당당~ 빠라~ 빠바~ 이 브금만 들으면 심자잉 두근두근 하는 사람들이 있을테지.. 대니얼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직전 영화였던 '스펙터'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능 하면 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워낙 등장인물들도 많고, 스펙터와 적절하게 이어지는 내용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그냥 보러 간다면 조금 스토리 전개가 붕 뜬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 007 시리즈를 보는 재미 중 하나는 최첨단 장비와 화려한 에스턴 마틴을 보는 맛이 있기는 한데 이번에는 조금 그 부분이 심심하다. 물론 누가 봐도 애스턴 마틴의 클래식한 모습을 살린 차가 나오기는 하지만 뭔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아 물론 중반 즈음에 나오는 글라이더는 정말..

#Netflix 오징어 게임

요 최근 계속 이슈가 된 오징어 게임 클리어! 처음에는 가면과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콘셉트만 보고 종이의 집과 진용진이 기획 한 파이게임이 적절하게 섞인건가 했는데 제법 재미있게 끝까지 봤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에서 우리나라 드라마들이 좋은 성적들을 거두고 있는 것을 보면 K팝에 더해서 이제는 K드라마라고 이름 붙여도 될 것 같다. 이정재는 정말 연기를 잘 한다. 사람들 머릿속의 이정재는 도둑들의 뽀빠이, 신세계의 이자성, 관상의 수양대군, 암살의 염석진 정도의 캐릭터를 기억 할 것이다. 이 모든 캐릭터의 이미지가 각각 다르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이번 오징어 게임에서는 정말 평범한 사람의 역할을 잘 했다. 아마 현실 속에서 오징어 게임이 진행 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기훈과 같은 포지션을 가져가지 않을까..

#Netflix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

마블 시리즈의 팔콘이 사이보그(?) 역할로 나와서 기대 하면서 봤던 넷플릭스 영화. 뭐랄까.. 넷플릭스 타이틀을 달고 있다고 하는 것이 재미를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는 생각을 다시 했다. 영화야 뭐 개인 취향이 강하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그렇게 큰 재미를 주지 못한 영화. 배우가 한 캐릭터에 인상이 강하게 남으면 참 이미지 변신이 어렵겠다는 생각을 다시 했다. 보는 내내 팔콘이 생각난다. 게다가, I can do this all day 이 대사는가 귀에 쏙 들어오는구만 ㅋ

#Netflix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시즌1도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 특히 정말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 한 이유 중 하나가 통상 의학드라마에서는 수술 빡시게 하고 사람 살리는 외과를 많이 다루는데, 이 드라마는 대부분의 과에 대한 리스펙트를 골고루 보여준다는 것. 모든 의학과가 사람 살리는 곳임을 잘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시즌1을 보면서 생각 했는데 시즌2에서도 그 결을 그대로 가져온 듯 하다. 신파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슬의생에서 나온 신파라고 하기도 뭣한 장면들. 자연스럽게 공감을 이끌어 내고 마음을 짠하게 하는 연출이 매우 좋았다. 마지막화에서는 약간 억지감정을 끌어내려고 하는 모습이 조금 보이기는 했지만 뭐.. 앞에서 잘 선방 했으니 이 정도는 충분히 수용 가능. 마지막회의 한 장면. 병원이 가지는, 의사가 보는 최고의 희극과 비극을 ..

#Netflix #인비저블맨

극장에서 나왔을 때 보러 가고 싶었는데 어쩐지 보지 못했었다. 블룸하우스의 영화는 크게 실망한 적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신뢰도가 뛰어나다. 그리고 지금은 망한.. 듯 하지만 다크 유니버스 세계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어쨌든 보기는 봤어야 할테니.. 반전인가? 반전의 반전인가? 하여튼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들의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비록 원작이 있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도 영화지만 흥미있었던 것은 바로 광학슈트. 약간 스포일러 같기는 하지만 이미 나온지 상당히 오래 된 영화니까 신경쓰지 않겠다. 군대에도 적외선 위장은 되지만 가시광선 위장은 아직 멀었다고 들었는데 영화 속에서 나오는 기술이 그나마 가능성이 좀 높은 기술이라고.. 군용 목적 아니면 범죄에 쓰일 ..

#NETFLIX D.P.

아마 넷플릭스에서 요즘 제일 핫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웹툰은 보지 못했지만, 또 남이 다 보는건 안볼 수가 없으니 시작을 했는데 한방에 다 봐 버렸다. 뭐 군대 생각나서 어쩌고, PTSD가 온다 어쩌고.. 그런 말이 많은데 뭐 이미 국방의 의무를 다 마친 사람들을 뭐라 할 필요는 없으나 글쎄.. 군대라는 곳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모든 군대가 다 저렇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불편한 부분이 제법 많다. 그 예전 '진짜 사나이'라는 예능을 볼 때 느꼈던 느낌과 딱 양 끝점에 있는 불편함이라고 할까나.. 드라마 배경이 2014년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2014년에도 물론 저 정도 분위기의 부대가 있기는 했겠으나.. 음..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따로 말을 못하겠다. 헌병을 갔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일단 재미있다. 오락영화의 본분인 재미를 제대로 달성했다고 본다. 얼마 전 본 영화가 수어 사이드 스쿼드라.. 같은 히어로물(?)이고 또 마블과 대척점에 있는 DC라서 그런지 어쩔 수 없이 너무 비교가 된다. 2021.08.31 - [마음기록장/막눈]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본지는 일주일이 지났다. 보고 나서 후기는 바로 써야 기억도 잘 나고 느낌도 살아있는데 이거는 안그래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나보다. 아니 ㅅㅂ 이거는 괴수물이가, 촉수물이가, 히어로물이 2uremember.tistory.com 확실해졌다. DC는 이제 글렀다.. 전혀 모르는 캐릭터로 시작 한 마블 새 시리즈인데다, '마블'이라는 이름이 때문에 기대치가 어마어마하게 높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재미있다는건 확실히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본지는 일주일이 지났다. 보고 나서 후기는 바로 써야 기억도 잘 나고 느낌도 살아있는데 이거는 안그래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나보다. 아니 ㅅㅂ 이거는 괴수물이가, 촉수물이가, 히어로물이가 도대체 뭐고.. DC야 힘내! 마지막 한번만 믿어본다 하면서 본게 벌써 몇편째인가.. 이제 진짜 놓아줘야 하나.. 저 많은 캐릭터와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왜 이러는가.. 북미나 유럽에는 인기가 제법 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DC의 그렇게 팬이 아니거나, 양놈개그는 뭔가 나랑 코드가 안맞거나 둘 중 하나라고 본다. 감독은 하고싶은거 다 해서 좋았겠네 ㅋ 그나저나 비평가들 후기를 보니 제법 호평인데.. 그냥 나 한테만 재미 없었던건가

#Netflix 나의 아저씨

포스터가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정말 맞지 않다. 포스터까지도 우울하게 만들기 싫어서였을까? 이 드라마는 미생이 그랬듯 많은 직장인들과 이 시대 '아저씨'들의 판타지가 아닐까 싶다. 극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절대적인 선, 절대적인 악이 보이지 않는다. 모두 각자의 사정과 각자의 어려움 안에서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미 종영 한 드라마라 스포일러라 할 것도 있나 싶기도 하지만 나처럼 늦게 보는 사람들도 있을까봐 자세히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매우 인상 깊었던 캐릭터. 의리와 충의의 아이콘. 나는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일까? 내 후배나 주위 사람들 중에 나를 이만큼 생각 해 주는 사람이 있을까? 이 장면에서는 주인공(이선균)이 정말 부러웠다. 정말 너무너무 부러웠다. 전체적으로 판타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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