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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기록장/막눈 239

석조저택 살인사건

뒤늦게 봤다. 그러하다. 재미는.. (내 기준에서)있는데 검색을 하다 보니 한국에서는 폭망했구먼.. 단순 극장에 들어 간 관객 수치로 보기도 그렇지만 google에서 정확하게 제목으로 검색을 해 보면 나오는게 위키랑 '.... 다시보기'밖에 없으니.. 커버넌트랑 같은 시간대에 개봉해서 그런가..?! 원작이 있는 영화는 둘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완전 성공하거나 폭망하거나. 특히 원작이 우수한 명작이고 본 사람들이 많을 경우 폭망 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잘난척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온갖 후기에 '원작을 이렇게 망가뜨리다니!!'하면서 빼애애애애액 거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마 영화감독들은 원작이 있는 작품을 할 때면 상당한 고민이 생기지 싶다.이 영화는 '이와 손톱(The Tooth and The Nail..

대립군

6월달에 보려고 했던 영화 3개 모두 완성. 원더우먼은 지난주인가 봤고, 미이라와 대립군을 연속으로 이어서 봤다. 내 시간.. 내 돈.. 원더우먼과 미이라의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2017/06/08 - [마음기록장/막눈] - 원더우먼2017/06/12 - [마음기록장/막눈] - 미이라(The Mummy) 대립군이라고 하면 한자로 代立軍이라고 쓴다. 대신해서 세우는 군사를 의미하는 것. 군역을 지어야 하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군역을 대리해서 지는 사람들로 이루어 진 군대를 의미한다고 보면 되겠다. 요즘으로 치면 군대를 대신 가는 사람(은 없지만)이라고 생각 하면 될 듯. 정해진 기일만큼 자신의 이름이 아닌 타인의 이름으로 군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광해군이 나오는데 어쩐지 제목에서 말장난을 노린 ..

미이라(The Mummy)

하도 무슨무슨 유니버스가 유행하다 보니 등장 한 것인가.. 새롭게 시작되는 다크 유니버스. 미라에 지킬/하이드.. 다음에 개봉 할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에 기타 등등.. 어릴적에 본 젠틀맨리그가 생각이 날 수 밖에 없다. 그 젠틀맨리그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시작 전 부터 기대를 했던 영화. 그리고 같은 이름의 영화도 재미있게 본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다 톰크루즈 주연에 내가 좋아하는 자베르(러셀 크로우)도 나온다고 해서 더욱 더 기대를 한 영화. 그런데.. 망했어요. 다크 유니버스의 처음이라 그런가..? 너무 설명이 길다. 입닥쳐 지킬!! 퍼스트어벤져를 보는 느낌이랄까나..? 다음 편을 위한 떡밥들을 던지거나 해야 하는 포지션에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 되지만 다음편이..

원더우먼

DC 일 했네.. 야이 디씨놈들아!! 드디어 일 했구나!! 최근 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는 영화가 셋 있다. 원더우먼, 대립군, 미이라. 슈퍼맨 vs 배트맨에서 본 것이라고는 원더우먼 밖에 없기 때문에 언제 나오는지 오매불망 기다리던 원더우먼. 솔직히 말하면 DC의 영화는 기대치가 이미 낮을 대로 낮아 져 있기 때문에 재미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중간에 마을을 구하러 뛰쳐 나가는 장면은 정말 단연 압권. 빌런의 역할이 좀 약한 느낌에다가 DC라면 기대하는 주인공 혼자서 하는 수 많은 옳음에 대한 고뇌가 썩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생각은 조금 아쉬웠다. 유튜버 발없는새 처럼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기립박수 치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지만 좋았다. 특히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조연들의 존재감. 원더우먼 1인 영화이기는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05.24. 민방위훈련날. 오전에 갔다가 13시에 마치고 나니 할 것이 없었다. 다들 노는 날이면 누구누구라도 불러서 한잔 묵고 할텐데, 다들 일 하는 평일에 나 혼자 노니까 할게 없더라. 집에 가서 한시간 정도 낮잠 때리고 뭐할까 고민 하면서 폰을 뒤적거리다 보니 잭 스패로우 개봉 했네? 오호..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 앞에 있는 극장으로 출동. 10분 전에 출발 해도 도착할 수 있고, 시내 한복판에 위치 한 극장이 아니다 보니 북적거리지도 않고.. 헌혈을 하면서 받은 영화 할인권을 사용해서 3천원 결제! 간단 후기, 4편 보다는 당연히 낫다. 4편이 워낙 망했으니까.. 빌런(살라자르)의 존재감이 너무 약했고, 이새끼 왜 이리 설명충이야.. 캐리비안의 해적 메인 3척의 함선(블랙펄, 플라잉 더..

겟 아웃

공포영화라고 보기도 좀.. 그렇고.. 스릴러라 보기도 좀 그렇고..일단 예매사이트 등에 장르 분류가 '공포'로 되어있는 것 같은데 지금 니가 생각하는 그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장치들은 나오지 않음. 영화가 끝나고 나서 생각하니 남주 빼고 나오는 흑인들이 모두 모자를 쓰고 있거나 머리를 길렀던 이유를 알았다.아..? 이것도 스포일러인가..? ㅋ 미국판 '곡성'이라고 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 그리고..더 게임 이 밑은 스포일러가 다분하니 볼 사람만 볼 것.1. 초반장면에서 운전할 때 남주가 담배피는거 극구 말린 이유는 상품(남주)에 손상이 될까봐?2. 공항경찰친구한테 통화하면서 '너랑 가까워지기 위한 작전이다.'라고 하는것은.. 성공 했다면 다음 타켓이 아마도..?3. 경찰한테 신분증 주기를 여주가 힘차게..

에이리언: 커버넌트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리들리영감의 에이리언 커버넌트 보고 옴.(2017.05.14.) 프로메테우스 다음 영화라 복습하고, 에이리언1의 오마쥬들이 제법 있다고 하여 역시 복습을 하고 가려고 했지만.. 술 쳐먹으러 간다고 영화를 보지 못했음. 우선 이전 블로그에서 작성했던 프로메테우스 후기, http://hwangdae.tistory.com/104 여기에서 궁금했던 떡밥들이 해결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졌는데 뭐랄까.. 뭔가 어중간한 영화였다. 프로메테우스랑 이어진다고 보기도 뭣하고, 에이리언1과 이어진다고 하기도 뭣하고.. 그래도 재미있었음! 에이리언도 각자 이름이 있고(프로토모프, 네오모프 등), 알도 이름이 있지만 그 정도까지의 덕이 아니니 명칭에 대한 무지와 다름 없는 포지션들은 많은 에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Gardians of the Galaxy Vol.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뭐랄까.. Vol. 1이랑 동일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가볍게 웃기는 것으로 끝까지 달린다. 중간중간에 가족을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살짝 루즈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역시 로켓이 짱이여.. 그리고 요.. 욘두.. ㅠㅠㅠㅠ 이미 다들 알겠지만 쿠키영상은 총 다섯개이니 제일 마지막까지 앉아 있도록. 실베스타 스텔론 오랜만!! 그나저나 가만히 생각 해 보니 가오갤 멤버 진짜 쩌네.. 어벤저스랑 맞다이 떠도 가뿐하게 발라버리겠는데..? 아 물론 헐크.. 는.. 좀..

콩: 스컬 아일랜드(Kong: Skull Island)

고민을 했다. 미녀와 야수를 볼 것인가, 콩을 볼 것인가. 퉁탁펑탁우당탕와장창이 보고 싶어서 콩으로 선택. 별 정보 없이 들어가서 봤는데 잉? 로키랑 퓨리 국장이 나오네? CG가 화려해서 볼거리는 많고 신기한 크리쳐들이 많이 나와서 눈은 상당히 즐거웠다. 그런데 뭐.. 이거 스토리 짠 작가 목을 쳐야 하나.. 그리고 찾아보니 쿠키영상이 있었다고.. 허허. 아 그리고 스콜크콜러는 우리나라 봉준호 감독의 영화인 '괴물'에 나오는 그 괴물의 오마쥬라 카더라. 뭔가 길게 쓰고 싶었는데 할 말이 없음. 그런데 생물학자라는 그 중국여자는 왜 나온거지? 아무리 중국 관객을 놓칠수는 없지만 나와서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데 중국 국민들이 만족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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