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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기록장/막눈 239

#Avengers #InifityWar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IMAX욕심을 부려 보려고 하다가 시간이 너무 나지 않았다.개봉 후 첫번째 주말이 지나면 인터넷에 스포일러가 넘쳐날 것 같고, 안보려고 노력은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보이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그냥 일반관에서 보기로 결정. 마블이 또 해냈다. 뭐 당연(?)하겠지만 엄청난 큰 서사구조와 그림을 그려놓고 하나씩 그려 나가는 그런 느낌..? 이미 볼 사람들은 다 봤을 것이고 유튜브의 유명한 영화 유튜버들도 스포일러 리뷰를 하기 시작 했으니 스포일러 신경은 쓰지 않고 글을 써야겠다.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는 글이기 때문에 영화의 순서와는 전혀 상관없다는 것. 두서 없는 내 글보다는 영상을 보는게 더 좋을지도..? 발없는새의 스포일러리뷰 추천. 30분 정도의 시간이 3분같이 지나 감 우선 ..

#오백에삼십 #창원축제소극장

연극을 보고 싶은 마음에 몇일 마음이 들썩들썩 했다. 요즘 부쩍 자취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그랬으려나..? 500에 30이라는 연극이 땡겼음. 연극보기 전 간 화덕피자집2018/04/25 - [마음기록장/막입] - 창원 화덕피자 #Ragazza 밥을 먹고 연극을 보려고 하는데 남은 시간이 너무 적었다. 지나서 돌아보니 뭔가 상황이 웃기다. 화덕피자집에 가서 음식 나온지 30분도 안되서 먹고 나오다니.. 물론 다 먹지 못하고 포장을 해서 나왔다. 윗 글에도 적혀 있지만 다음에 가게 되면 샘플러를 먹어보리라..!! 그녀를 믿지 마세요2018/03/04 - [생각기록장/일상] - 창원 가로수길 영국집, 그녀를 믿지 마세요 그녀를 믿지 마세요 본 이후로 처음 본 연극. 항상 연극은 만족감이 120%는 되는..

The Shape of Water(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덕업일치의 대명사.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헬보이, 판의 미로와 퍼시픽림으로 내 머릿속에 강하게 남은 감독이다. 그리고 지금 소개 하는 셰이프 오브 워터로 더더욱 강하게 남을 예정인 감독. 구독하는 영화 소개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고 보고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결국 극장에서 내려가 버렸다. 아쉬운대로 다른 경로로 봤는데 극장에서 볼껄..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였다. 보고 나서는 누군가(특히 이성) 같이 보러 갔다면 상당히 뻘쭘했겠다 싶어서 극장에서 보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섹스와 피는 기본이고 신체가 잘리고 여성의 자위장면에 동성애 코드까지 나오는걸 보면 사실 정상적인 영화는 아닌 듯.. 껄껄껄.. 뭔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스포일러성 이야기는 어지간하면 하지말자고 생..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 본 지는 좀 오래 됐지만 뒤늦게 올리는 후기. 스티븐스필버그 감독.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E.T.로 내 영화 인생에 훅 들어 온 스필버그 행님.죠스는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지금 그냥 기억나는 대표작만 해도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A.I., 마이너리티 리포트 정도만 이야기 해도 뭐.. 아!! 캐치 미 이프 유 캔도 있군.. ㅋ 하여튼 대단한 형님이다. 어떤 계기로 사회에 책임감을 느껴 순수 노는 영화들이 뜸해졌기는 했지만 그 형님이 순수 노는 영화로 돌아왔다. 예고편을 보고 깜짝 놀랬다. 건담이 거기서 왜 나와? 드로이안도 거기서 왜 나와? 킹콩은? 카더라인지 모르겠는데 저작권 정리 하는데만 2년 걸렸다 카더랔ㅋㅋㅋ 사실 단순한 추억팔이 정도에 그치면 어떡하나 걱정은 되었다...

블랙팬서 #BlackPanther (약스포)

개봉 전 부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던 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영화. 단순히 흑인 히어로물이라는 이유 뿐 아니라, 부산에서의 촬영,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4월에 개봉 할 어벤저스 직전의 영화 등등 여러모로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던 영화이다. 매력적인 빌런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한 영화인 것 같다. 에릭 킬몽거의 주장에 고개가 끄덕여 진 것이 비단 나 뿐은 아닐 것이라 생각 한다. 물론 트찰라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 되고 전통이라는 것, 조용히 우리끼리 행복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동포들이 외국에서 고통받으며 살고 있는것을 못본 척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물론 그 방법이 무기를 쥐어주고 무력으로 해당 불공평을 해결하게 하는 방법은 잘..

코코

픽사에서 이 어려운걸 또 해냈습니다 여러분..!! 우선 정말 오랜만에 본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픽사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무조건 믿고 보는거지 뭐.. 코코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남미(멕시코)의 사후세계관을 조금 알고 간다면 훨씬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거는 몰라도 '망자의 날'의 의미나 이승과 저승을 연결시키는 꽃잎다리 정도의 개념을 미리 알고 본다면 상당히 풍부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멕시코 출신의 유명한 사람들도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해골을 보고 그 사람들을 맞춰내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다. 영상이 너무 아름다웠던 애니메이션. 보고나서 디즈니가 모아나에서 조금 변화를 하기는 했지만 이제 진짜 제3세계에도 발을 뻗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만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

쥬만지: 새로운 세계(Jumanji: Welcome to the Jungle)

2018년 1월 7일. 주말의 끝을 잡고 본 영화. 사실 보기 전에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 더락 나온 영화 치고 분노의 질주 말고는 딱히 재미있게 본 적이 없고, 예전에 진짜 예전에 본 걸리버 여행기였나..? 그 영화도 완전 엉망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고 보니 걸리버 여행기도 더락과 잭 블랙이 같이 나왔구나.. 예매 하기 전에 이 생각이 났었어야 했는데.. 뭐 어쨌든 쥬만지는 그래도 1편의 추억이 있기 때문에 본 것 같다. 최초의 쥬만지가 상당히 내 머리속에 재미난 영화로 기억되고 있었고, 전작의 이름을 빌린 영화는 사실 망하거나 본전이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애초에 큰 기대 자체를 하지 않았다. 쥬만지 자체가 상상력으로 만들어 지는 영화이기 때문에 CG를 당연히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으리라..

1987

2018년 새해가 되자마자 본 영화. 올해 첫 영화구만..매우매우 유명한(?) 대사인,탁! 하고 치니 억! 하고.. 그냥 위 문장만 알고 있다가 연기를 통해서 당시 상황에 이입해서 보니 정말 기가 막히는 대사였다. 사실 지금까지 그 '탁'하고 친다는게 등짝이나 뒤통수나 뭐 그런데를 쳤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게 책상머리였다니.. 정말 어이가 없는 핑계다. 심지어 그 핑계가 당시에는 먹혔다는게 정말 소름 돋는다.남영동 1987이라는 영화를 보지는 않았다. 뭔가 역사적인 이슈를 다룬 영화들은 어지간하면 다 보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그 영화는 안봐지더라. 영화를 보고 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등장인물에 이런저런 이슈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상에서는 이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부검을 지시한 검사가 상당히 ..

신과함께-죄와 벌

2017년 12월 25일에 본 영화. 날이 크리스마스이기는 한데 23일부터 24일까지 싸이콘, 지인 방문 등등 해서 빡시게 놀았기 때문에 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신과 함께를 봤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직접 관람을 해서 이런 말 하기는 뭣하기는 한데.. 솔직히 재미없었다. CG가 참 괜찮기.. 는 했지만 뭔가 어색 했었고, 시작부터 끝까지 앞뒤 안맞고 뭐 이야기 연결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감독이..자.. 관중들이여.. 이 장면에서 울도록 하여라.. 라고 해서 울었다. 끝. 원작이 있는 영화는 이래서 리스크가 큰 것 같다. 보통 원작이 있다고 하면 상당히 호흡이 긴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짧은 두시간 남짓한 영화의 러닝타임에 모두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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