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연극 18

#완벽한타인

Movie Day에 두번째로 본 영화. 처음 본 영화인 국가부도의 날 후기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서 가 보면 된다. 우선 포스터의 디테일이 재미가 있다. 휴대폰을 공개함으로써 생기는 에피소드를 내용으로 한 영화라서 그런지 제일 위를 보면 포스터에 '잠금해제'가 되어 있다. 그리고 배터리는 31%가 남아 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연극으로 하면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방과 거실 빼고는 특별한 로케도 없고 배우들의 연기로 러닝타임을 이어나가기 때문에 연극에도 적절한 소재인 것 같다. 연극 스케일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소극장에서 연극을 한다면 등장인물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적절하게 몇몇 등장인물은 삭제해도 될 것 같다. 딱히 주연/조연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작품이기 때문에 연출가의 ..

#연극 #플랫맨 #만수아트홀

인스타그램에 팔로우 하고 있는 창원만수아트홀에서 새 연극 '플랫맨'의 공지가 올라왔다. 멤버들과 보러 가기로 일요일 3시 공연 예매를 한 후 출동. 어제 술을 마시고 오랜만에 주말스러운 주말을 보낸지라.. 약간 '플랫'하게 도착하고 극장으로 입장. 항상 미리 도착해서 먼저 들어가서 몰랐는데 늦게 들어가니 관객들의 시선이 엄청 쏠리더라. 나새끼 무대 체질이라 사람들 시선은 별로 두려워 하지 않는데 이건 느낌이 좀 이상하더라. 여튼, 앉자마자 거의 바로 공연 시작. 진짜 조금만 더 늦거나 차가 밀렸거나 했으면 입장도 못할 뻔 했다. 티켓도 날아갈뻔 했다. 술을 줄입시다. 티켓 인증샷. 극장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봐서 익숙한 티켓 이었지만 실제 보니 훨씬 색깔이 잘 빠진 것 같다. 티켓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뜻..

#연극 #하트시그널 #만수아트홀

지난번 셜록 연극을 보고 대 실패를 하고난 후.. 이번에는 바로 옆관에서 하던 다른 연극을 보러 갔다. 하트시그널. 여태까지 내가 보면서 느낀 연극은 대부분 로멘틱코메디를 보면 90% 이상은 기본적으로 만족이 되었다. 무난한 장르라서 그럴까..? 여자친구도 없는 놈이 로코라니.. 이렇게 오늘도 연애를 이론으로 배웁니다. 최근 매 주말 자주 모이는 멤버와 함께 다시 한번 극장으로 출동. 이전에 봤던 셜록을 적극 추천 했다가 대 실패한 멤버가 조심스러웠지만 사죄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연극티켓은 공연 시작 전30분 부터 배부를 한다. 그리고 입장은 10분 전. 즉, 연극이 시작하기 전 20분 정도의 여유시간이 있다. 이 시간동안 대기실 내부를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하고 연극의 특성상 한번 퇴장하면 다..

#연극 #셜록홈즈 #만수아트홀 #창원축제소극장

오랜만의 연극 관람. 실제 본 날짜는 2018.09.16.이니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으로부터 약 보름 전이 되겠다. 천성이 게을러서 이렇게 늦게 업로드를 한다. 창원축제소극장(만수아트홀)을 보면 극장 두개의 특징이 있다. 하나는 로멘틱코메디와 같은 연극을 주로 하고, 한군데는 공포나 추리, 스릴러 같은 연극을 주로 한다. 이게 극장 배정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보기에는 그러하다. 저 날 본 연극은 '셜록홈즈'. 로코를 볼까 하다가 같이 연극 보러 간 지인 중 한명이 셜록에 대한 판타지가 있어서 셜록을 보러 가기로 함. 입장 대기를 할 때 부터 영국 드라마 '셜록'의 OST가 나왔는지 이 노래 너무 설렌다면서 좋아하더라. 입장 대기 하면서 응모권을 작성 하고 기념촬영을 여기저..

#연극텐 #열흘간의비밀 후기 #창원 #연극 #창원축제소극장 #만수아트홀

지금까지 만수 아트홀에서 본 공연2017/07/13 - [마음기록장/막눈] - 연극 '흉터' @cwartfactory2018/03/04 - [생각기록장/일상] - 창원 가로수길 영국집, 그녀를 믿지 마세요2018/05/04 - [마음기록장/막눈] - #오백에삼십 #창원축제소극장 창원에 연극을 하는 소극장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어느세 3편을 봤다. 사실 '뉴보잉보잉'도 볼까 했는데 예전에 봤던 연극이라 보러 가지 않았는데 가만히 생각 해 보면 영화와는 다르게 연극은 볼 때마다 다른 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인데 갈껄 그랬다. 내가 전에 봤던 연극이 보잉보잉인지 뉴보잉보잉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어쨌든 하나 놓쳤구나.. ㅠ 이번에 본 공연은 '열흘간의 비밀, 텐'. 전에 봤던 '그녀를 믿지 마세요'와 같은 로멘..

#오백에삼십 #창원축제소극장

연극을 보고 싶은 마음에 몇일 마음이 들썩들썩 했다. 요즘 부쩍 자취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그랬으려나..? 500에 30이라는 연극이 땡겼음. 연극보기 전 간 화덕피자집2018/04/25 - [마음기록장/막입] - 창원 화덕피자 #Ragazza 밥을 먹고 연극을 보려고 하는데 남은 시간이 너무 적었다. 지나서 돌아보니 뭔가 상황이 웃기다. 화덕피자집에 가서 음식 나온지 30분도 안되서 먹고 나오다니.. 물론 다 먹지 못하고 포장을 해서 나왔다. 윗 글에도 적혀 있지만 다음에 가게 되면 샘플러를 먹어보리라..!! 그녀를 믿지 마세요2018/03/04 - [생각기록장/일상] - 창원 가로수길 영국집, 그녀를 믿지 마세요 그녀를 믿지 마세요 본 이후로 처음 본 연극. 항상 연극은 만족감이 120%는 되는..

창원 가로수길 영국집, 그녀를 믿지 마세요

3월 3일. 오랜 친한 학교 선배의 결혼식에 갔다. 얼마 전 남해에 셀프 웨딩촬영 찍으러 가자 할 때 까지만 해도 진짜 그렇게 크게 실감이 나지 않더니.. 진짜로 갔다.. ㅋ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결혼식은 갔지만 식장에 들어가지는 못했고 식사를 마친 후 커피 한잔 마시러 출동. 장소는 두어번 가 본 가로수길의 영국집. 처음에 저 카페의 이름을 들었을 때는 가게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 했었다. 그런데 가서 보면 내가 영국은 가 보지 않았지만 영국집 같이 생겨서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오는 가게이다. 아, 그리고 커피는 별로인데 지하에서 만드는 빵이 그리 맛있다고 한다. 집에 가는 길에 빵 몇개 사서 제수씨 가져다 드렸는데 상당히 맛있다고 하시더라. 확실히 요즘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소위 이야기 하는 '..

연극 '흉터' @cwartfactory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너무 오랜만에 연극을 보러 갔다. 이렇게 말 하면 이전에는 곧잘 보러 간줄 알겠다만.. 사실 그렇지는 않다. 몇년 전 시티7에 극장이 있을 때 한번씩 보러 가기는 했는데 그 극장이 없어지고 난 후로는 전혀 연극을 보러 가지는 않았으니.. 연극 흉터는 그 동안 소셜미디어 타임라인이 언뜻 언뜻 보이던 연극이라 관심은 있었는데 창원인줄 몰랐다. 오늘 저녁에 밥약속이 잡혀서 원래 밥 먹고 커피한잔이 계획이었는데 별 생각 없이 인터파크 검색 해 보니 생각보다 저렴하더라. 그래서 바로 연극 보는 것으로 결정. 본 티켓 가격은 35,000원이지만 인터파크에서 특별하게 할인해서 판매하는 가격을 찾아보면 평일기준 1인 14,000원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인터파크 정책상 공연시작 2시간 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