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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31

간만에 1루에서 야구보고 #ncdinos 특정 팬들의 관람똥메너에 개빡친 썰

오랜만에 1루에서 야구를 봤다. 원래 이번주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하여 야구장을 갈 계획이 없었으나 어쩌다 보니 가게 되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거의 대부분의('모든'이라고 표현 해도 된다) 직관은 외야VIP로 가서 관람을 한다. 재작년부터인가 1루에 데크를 깔고 앞뒤 관중석의 높낮이 차이가 줄어든 이후로 좁고 불편한 1루가 되었으므로 1루 안간지 진짜 오래 됐다. 어쨌든 뒤늦게 예매를 하려다 보니 외야에 자리가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서 3루를 갈까 했는데 때마침 기아전이라 요즘 엉망이지만 그래도 1위 팀이고 주말경기이고 하니 기아팬들이 많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1루로 가기로 했다. 야구장은 치맥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내가 야구장에서 직관하는 스타일은 말 그대로 야구를 본다...

[2017.08.05.] 삼성라이온즈 vs #NCDINOS feat. 시즌권 응원석

응원석 시즌권. 사실 이 시즌권을 추진할 때 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응원석을 외야로 옮긴다는 정보가 확실하지 않아 아마 2014년이었나 시즌권 구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구단의 '응원석은 1루 내야다'라는 말을 듣고 시즌권을 구매 했고, 외야에 응원석이 생겼고, 팬들이 항의 했고, 기존 시즌권 구입자들에게 자리 변경 기회를 주고.. 뭐 이 정도의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응원석 시즌권에 단호하게 반대한다. 한때 나도 나름 '젊을 때' 넘치는 파이팅에 이런저런 의견을 다톡에 개진하는 편이었다. NIDINOS 팬이라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팬덤 중에 제일 덩치가 큰 '나인하트'라는 팬덤. 이 팬덤과 일반 개인팬들과의 파이팅은 적은 편이 아니었고, 나도 두어번 이 단체의 어처구..

어느덧 헌혈 50회째.. 금장을 받다!

헌혈은 사랑입니다. 나는 헌혈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처음 헌혈을 했던적은 아마 고등학교때 정도였던 것 같다. 그 이후로 꾸준히 하지는 못하고 공백기도 많았지만 경남대학교에 강의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비전임 나부랭이다 보니 시간표 사이에 공강이 많았고, 집도 절도 없는 경남대학교에서는 어디 앉아있을만한 곳도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당시는 공강시간에 영화도 엄청 보고 정기적으로 헌혈도 하게 되었다. 쉽게 말해서 시간 때우기 위한 방안이었다는 것.이유야 어쨌든 꾸준히 하다 보니 헌혈을 한다는 행동 자체가 나름의 착한 일이라고 하면 착한 일인데 평소에 착하게 사는 편은 아니므로 헌혈이라는 행동을 통해서 뭔가 내 마음속에 스스로 위로를 얻고자 하는 이유가 강했던 것 같다..

170409 인천 야구여행

2017/05/10 - [생각기록장/야구] - 170408-09 인천 문학야구장 #NC vs #SK인천 원정경기 관련 글은 지난 글 참고 두 달이 다 되어가면서 쓰는 인천 여행기.국내 여행을 종종 가기는 하지만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 먹는것을 좋아하는 성격 상 그 동네 맛있는거 먹는 식도락 여행. 두 번째로는 원정 야구경기와 이어 져 있는 야구여행. 식도락 여행은 대부분 전라도쪽으로 가게 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전화기 사진첩에 지오테그가 찍히지 않은 곳을 가 보고 싶은 생각이 크다. 다른 폰도 마찬가지이지만 아이폰을 주로 쓰다 보니 쌓여 있는 데이터가 많은데다 이걸 처음부터 하기 싫어서 다른 전화기 플랫폼으로 옮겨 가기가 어렵다. 뭐 어쨌든.. 이번 여행은 야구 원정경기와 함께하는 야구여행.야..

170408-09 인천 문학야구장 #NC vs #SK

벌써 한달은 다 되어 가는 인천 문학경기장 원정 야구관람. 여기저기 원정은 한번씩 가는데 대전과 인천은 이상하게 안가지더라니.. 매 시즌이 시작할 때 마다 올해는 꼭!! 을 외치지만 어려웠다. 그러다가 드디어 올해 인천을 가 보게 되었고 출동..!! 후기가 왜 이렇게 늦었냐고 하니, 일이 엄청 바빴다. 직전 포스팅 날짜가 4월 14일이니 대충 저 때 부터 일이 바빠가지고 지금도 바쁜 상태. 1주일에 포스팅 하나씩은 하자고 마음은 먹었지만 블로깅이 본업이 아니므로 약 한달 남짓 본업에 충실 했다. 바쁜 일도 이번주만 끝나면(또는 다음 주 초반이 되면) 얼추 끝날 것 같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항상 원정 경기를 보러 갈 때는 보통 내가 운전을 해서 간다. 왜냐하면 최소 두명, 많으면 서너명이서 한꺼번에..

[2017.03.31.]2017시즌 #KBO 프로야구 개막전 #NCDINOS vs #LOTTEGIANTS

바로 앞선 포스팅에도 적혀 있듯이, 야구 개막전 있는 날은 항상 17시 정도에 아파야 한다. 아프면 조퇴를 하고 조퇴를 하고 나면 야구장으로 가는 것. 다섯시 조퇴를 하고 야구장에 갔다. 사실 19시 경기라서 정시퇴근을 하고 가도 얼추 닿을 수 있겠다 싶었지만 알다시피 마산야구장은 지금 옆에 새로운 구장을 만드느라 상당히 많은 주차면을 공사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야구장 안의 주차장이 상당히 부족하다. 예전 같으면 어디 차를 댈까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했겠지만 지금은 야구장 옆에있는 두개의 마트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일 잘하는 프런트가 해당 업체와 협조하여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한 것. 이 또한 일전에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다. 마트 주차와 관련한 포스팅: 2017/03/19 - [생각기록장/야구] - ..

마산야구장 옆 국밥집 '구기야'

2017년 3월 31일.2017년 KBO 프로야구의 개막전이 있는 날이었다. 이런날은 오후 다섯시 정도에 아플 예정이고, 아프니까 조퇴를 하기로 했다. 역시 같은 이유로 하루 휴가를 낸 동생과 여섯시 정도에 야구장 앞에서 만나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한다. 개막전이라 시작 전 각종 이벤트들도 많이 있지만 동생이나 나나 그딴거 관심이 없기 때문에 개막전이라 19시 시작인 경기를 보기 위하여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올 시즌 일정이 적혀 있는 마우스패드 3천개 선착순으로 준다고 했는데 여유 부리다가 못받았다. 길쭉하니 갖고 싶던데 아쉬움. 야구장에 만나서 저녁먹자고 하면 보통 동문설렁탕이나 양평해장국 가서 설렁탕 또는 선지국밥을 한그릇 먹는데 새로 생긴곳을 가 보기로 했다. 작년 시즌 후반정도 부터 공사를 시작..

#NCDINOS 멤버십

포스팅이 좀 늦었다. 멤버십 가입은 2017.03.14. 19:00에 시작 했었으니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 2주 전. 매년 꾸준히 멤버십은 가입 했었다. 올해로 3년째인가..? 멤버십 혜택은 위와 같다. 플래티넘, 골드, 블루, 베이직으로 나뉘어 져 있고 어린이를 위한 멤버십으로는 민트와 키즈가 있다. 다른 멤버십 등급은 내가 관심히 전혀 없었기 때문에 플래티넘, 골드, 블루만 살펴보자.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주말만 야구장을 갈텐데, 그러면 몇번이나 갈 수 있을까, 얼마나 가야 손익분기점을 넘을까 등등. 그렇게 고민을 많이 하고 내린 결과는 플래티넘. 99,000원이다. '비싸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걸 따지고 보면 나쁘지 않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2일 전 예매, 예매할인 장당 3,000원만 ..

사노동식당

2017 KBO 야구시즌을 알리는 삼성과의 주말 홈 시범경기가 있었던 2017.05.18. 삼성따위.. 3:2로 사뿐히 이겨 주고(다음 날 5:0으로 졌다는게 함정)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다가 가게 된 야구장 옆 '사노동식당'. 가게를 찾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다이노스 빌딩' 바로 옆 길가에 있었다. 간판도 뭐라고 읽는지는 모르지만 일본어로 적혀 있어서 저기가 거긴가 하고 주차를 하였다. 전용 주차장이나 주위에 공영주차장(야구장 주차장 제외)이 없기 때문에 자차로 오는 사람들은 조금 멀지만 마트에 주차를 하거나, 마산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다. 사실 생긴지도 모르는 가게였는데 주철행님의 지인이 오픈 한 가게라고 단톡방에서 남겼었다. 저녁 뭐 먹을까 고민 하..

[시범경기]삼성라이온즈(2) vs 엔씨다이노스(3)

아는사람은 알다시피 나는 야구 뿅뿅이다. 어릴적 부터 야구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사실 이 정도는 아니었었고, 그때야 당연히 이 동네 야구팀이라고 하면 그로바루기업이 운영하는 롯데자이언츠였으니 응원하는 팀은 롯데자이언츠였다. 내 머리속에 남아있는 어릴적 야구 기억은 에이스 주형광, 김응국, 타격감이 좋지 않으면 몸을 갖다 대어서 맞고라도 나가는 투지의 공필성, 껌쟁이 김민호, 도루에 전준호, 타격은 마해영.. 뭐 이런 멤버였고 2루에서 쓰러진 '돌아오지 못한 2루 주자' 故임수혁이 쓰러지는 장면을 중계로 봤던 기억도 있다. 그러다가 점점 야구에 대해서 관심이 식어가기 시작했고, 다시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 감독으로 부임 했을 때. '어? 외국인이 감독을 한다고? 미친거 아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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