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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기록장/막눈 239

#버즈라이트이어 #Lightyear

장난감을 가지고 온갖 상상을 하면서 가지고 놀었던 어릴적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의 스핀오프(?)격인 버즈 라이트이어. 토이스토리에서 So long, Partner 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컸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 다들 평이 상당히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나는 그닥.. 너무 어린이 만화영화 느낌이랄까나.. 물론 처음에 설명이 나온다. 앤디는 버즈 라이트이어가 나오는 영상물을 보고 버즈의 팬이 되었고, 그 연유로 버즈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설명. 그리고 이 영화가 바로 그 '앤디'가 보고 반했던 영상물이라는 것. 그래서 그런가, 너무 아이용이다. 아 그런데 아이용이라고 하기에는 광속일때 ..

#Netflix BIRD BOX

아주 오래 전 부터 찜을 해 놓았었는데 얼마 전에 봤다. 소설이 원작이라고.. 독특한 설정과 전개가 참 인상 깊었는데 소설으로 본 사람들은 각자의 상상 속에서 얼마나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까. 책을 잘 안읽는 나는 잘 모르는 감정. 해리포터를 읽어볼까 생각은 했지만 이미 영화로 굳어진 이미지 때문에 큰 감동은 없겠다 싶다. 여튼, 이러한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살아가는건 참.. 자녀에게 (아마도)정을 주지 않으려고 boy, gir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다. 전반적으로 내 성향에 사실 그렇게 재미가 있는 영화는 아니었던걸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쥬라기 공원 시리즈. 마치 터미네이터의 그것처럼 기대 1도 없이 그냥 보는 영화. 그래도 이번에는 최종편이라 그런지 앞전에 재미있게 봤던 시리즈들의 오마주가 많아 보는 재미는 좀 있었다. 그런데.. 렉시는 아무리 나이가 든 할미 공룡이지만 주인공인데 너무 약한거 아니냐.. 처음에 한방 물리고 쫄아서 도망 가더니, 리벤지 매치에서도 기절이라니.. 그리고 울버린은 좀.. ㅋ 왜 갑자기 편먹고 싸우는데 ㅋ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서 공룡들을 전체적으로 덜어내도 이야기 전개에는 큰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택시 안에서

정말 오랜만에 연극을 봤다. 소극장 연극은 특히 더 오랜만이다. 소극장 연극은 어쩐지 로코밖에 없는 것은 느낌적인 느낌인가. 가장 최근에 봤던 연극을 찾아보니, 2021.03.14 - [마음기록장/막눈] - 도시의 얼굴들, 연극으로 보는 마산의 근현대사 도시의 얼굴들, 연극으로 보는 마산의 근현대사 정말 오랜만에 연극을 봤다. 대부분 소극장에서 보다가 성산아트홀.. 아 이번에도 어쨌든 소극장이구나. 여튼 성산아트홀에서 연극을 한다고 자가고 해서 바로 오케이오케이! 2017.07.13 - [마음기 2uremember.tistory.com 2019.10.12 - [마음기록장/막눈] - 190817 #시골영감서울구경 #대학로 #연극 #수상한흥신소 190817 #시골영감서울구경 #대학로 #연극 #수상한흥신소 토..

#Netflix 이태원 클라쓰

참 재미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이미 뭐 2년도 더 지난 드라마를 이제 본 것이 웃기기는 하지만.. 박세로이. 멋진 사장님처럼 나오지만 현실과는 조금 많이 동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주인공 보정이 당연히 있겠지만.. 오히려 냉정하지만 조이서(김다미 배우)의 캐릭터가 더 한 기업을 이끄는 역할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마녀의 그 어린 배역이라니.. 아직 마녀를 보지 못했는데 김다미 배우 때문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배우들이 배우 훌륭하다. 장가회장의 역할을 맡은 유재명씨는 응답하라의 동뇽이 아버지 역할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는데 이렇게 찰떡같은 역할을 소화 할 줄이야.. 오수아(권나라 배우)의 역할은 보는 내내 짜증나는.. 막 화가 나는 정도.. 최승권(류경수 배우)..

LOVE DEATH + ROBOTS SE03

시즌2에서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매우 전체적으로 환골탈퇴 했다. 그래도 시즌 1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신박함은 조금 덜 하기는 하다. 이미 익숙해져서일까.. 아니면 시즌 1이 선정성이 좋아서..? 그래도 잔인성(폭력성, 고어함)은 시즌 1 이상이라고 본다. 어긋난 항해 이번 시즌 최고가 아닐까? 너무 멋있어서 찾아보니 감독이 데이비드 핀쳐. 안경 낀 실눈케는 믿으면 안되는데.. ㅋ 갑판장은 안티히어로였던걸로.. 스웜 그림이 너무 예쁘다. 스타크래프크 저그와 스타쉽루퍼스가 묘하게 섞인 느낌. 히바로 실사를 보는듯 한 그림. 모션캡쳐 없이 만든 에피소드라고 하는데 에니메이터들이 얼마나 많이 갈렸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이렌을 민물에서 저렇게 표현 할 줄이야.. 주인공의 장애가 치유되고 당황하고 혼..

범죄도시2

아 진짜 정말정말 재미있다. 처음인지 어떤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유료 시사회'라는 타이틀로 개봉 전에 봤다. 사람들이 왜 '마동석이 장르'라고 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느꼈다. 같은 느낌의 캐릭터라서 비슷한 느낌들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확실히 본인의 선이 있는 그런 연기를 보여준다. 효과음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마동석이 칠 때 그 찰진 타격감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영역인 것 같다. 아무리 주인공이라도 싸우거나 긴장되는 장면에는 조마조마하기 마련인데 1:1이라면 마동석이 누구를 만나도 조마조마한 느낌이 들지는 않을 듯 하다. 메인 빌런인 손석구 배우는 DP에서 인상깊게 봤었는데 요즘 한 드라마로 매우 핫한 배우. 뭔가 조금 심심할수도 있는 이번 빌런 역을 너무 잘 소화해서 훌륭했다. 범죄도시 1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감독의 연출이 정말 최고다. 마블놈들.. 재미있게 만드는 재주 하나는 정말 세계 1등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하나 아쉬운 것은 그 동안의 마블 영화를 생각하면 매우 불친절하다는 것. 그 동안의 마블 영화는 그냥 영화만 잘 따라가도 볼만 했다. 나중에 가서는 보기 전에 뭐뭐뭐뭐 보고 가라는 말이 유행이었을 정도는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런데 지금은 영화에 더해서 드라마까지 챙겨봐야 한다. 디즈니 입장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회원을 늘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니 돈 벌기는 좋겠지만 재미있으려고 영화를 보는데 공부를 하고 가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닥스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것만 생각 해도 완다비전(이 영화의 뼈대라고 할 수 있으니 꼭 보고 갈 것), 왓이프와 에이전트 카터..

맨 인더 다크 2

제법 오래전에 1편을 봤는데 정말 독특한 소재와 연출로 아주 그냥 만족스럽게 봤었다. 그 당시에도 Don’t Breathe라는 제목을 참 잘 지었다라고 생각 했다. 맨 인더 다크라는 제목은 조금 별로라고 생각 했었고.. 이미 한번 봤던 콘셉트라서 그 때의 참신함은 없었지만 여전히 싸움 잘 하는 할배 보는 재미는 있다. 스토리는 엉망진창이었지만.. 극장에서 개봉 했으면 1편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보러 갔을 것 같기는 한데.. 다행히 넷플릭스에서 보는 바람에 비용을 세이브 했다 ㅋ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매우 기대했던 신동사 시리즈의 3번째 영화. 솔직히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스토리가 막..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보는 맛이 있었던 신비한 동물들은 잘 보이지도 않고 뉴트(주인공)는 하는 일이 뭐지? 싶을 정도로 역할이 부족했다. 그렌델왈드의 배우가 바뀌었는데 변신마법을 썼다던지 하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조니뎁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그런지 보는 내내 아쉽다. 물론 꽃중년의 매력은 어마어마했지만.. 뭔가 주저리 주저리 아쉬운 마음만 이여기 했는데 종합적으로 생각 해 보면.. 4, 5편은 안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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