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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기록장/막입 104

브라운핸즈

한번씩 가는 마산 가포에 있는 브라운핸즈. 친구가 드론에 빠져 창원 관광영상을 찍어보고 싶다는 욕심에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확실히 카페는 뷰가 좋거나 독특한 것으로 유명해지면 장사가 잘 되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자차를 운행하니 멀리 있어도 찾아가는 것. 내가 어릴적 아버지는 시내버스 운전을 하셨었는데 한번씩 버스 타고 아버지 뒤에서 막 돌아다니다 보면 마지막 종점으로 도착했던 장소. 브라운핸즈 홈페이지(https://www.brownhands.co.kr/)를 가 보면 전국 곳곳에 비슷한 콘셉트의 가게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산 브라운핸즈에 들어 가 보면 옛날 버스 정비하던 장소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마산만이 한눈에 다 보인다...

#광암해수욕장 카페같은 편의점 #BREEZE

지난 광암해수욕장 포스팅과 같이 했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맞지 않아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2020/08/04 -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 송부 글] - 소중하고 조그마한 창원 광암해수욕장 소중하고 조그마한 창원 광암해수욕장 본 포스팅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송부 되었거나, 송부 될 글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내용으로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 포스팅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작성자와 경상남� 2uremember.tistory.com 참 괜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주위에 정말 편의시설이 드문 광암해수욕장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카페가 하나 있다. 광암해수욕장은 검색하면 금방 나오는 사연이 있다. 창원 유일의 해수욕장이지만 언젠가 수질이 좋지 않아 해수욕장으로써의 자격을 상실했던 곳...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20. 대전 성심당

차박 프로젝트 계획을 세울 때 대전에는 들리고 싶은 곳이 총 3곳 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화폐박물관, 성심당. 이 중에 성심당이 제일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었던 장소였다. 내 식습관을 보면 끼니때 식사 이외에는 딱히 간식을 먹지도 않고 특히 빵을 딱히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그렇게 김포(지난 포스팅)를 거쳐서 동탄에서 지인을 만난 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을 깨자 마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달렸는데.. 두군데 다 휴관. 하.. 매 포스팅에 한번씩은 언급하는 것 같지만 이번 차박 프로젝트는 정말 장기간의 계획으로 원대한 꿈을 가지고 떠난 여행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다. 국립중앙과학관과 화폐박물관은 여행 전체 계획으로 봐서도 꼭 와 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둘 다 나가리가 되는건..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17. 춘천 이디오피아 집

소양강 댐을 보고, 막국수를 먹고 춘천을 벗어나기 전 마지막 방문지. 춘천에서 남이섬이나 뭐 다른 곳도 갈 계획이 있기는 했었는데 그런데는 나중에 언젠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가기로 하고 일정을 대폭 단축 했다. 최초 계획했던 모든 일정을 다 소화 했다면 보름에서 한달은 걸렸겠지만 강원도까지 딱 찍고 나니까 불편한 잠자리와 이런저런 어려움으로 인해서 최대한 단축 시키고자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 했었다. 뜬금없이 참전기념관이긴 한데 알쓸신잡에 나왔던 곳이다. 그래서 한번 방문 해 보고 싶어서 찾아 갔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당분간 폐관한다는 공지가 앞에 붙어 있다. 여행 타이밍을 참 잘 못 잡아서 가는 곳 중 제법 많은 곳이 코로나19 때문에 폐관이라는 공지를 붙이고 있는 곳이 많았다. 이게 참 ..

기장 cafe de 220 volt

이케아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고 방문 한 카페 cafe de 220 volt. 처음에는 카페 이름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 했다. 혹시 카페 사장님이 전자제품 덕후라서 카페 안에 온갖 최신 또는 클래식한 전자제품들로 가득 차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동부산에서 한참 지역을 개발 중인 '오시리아'라는 동네(?)는 말 그대로 건물 올라오기 전 창원상남동을 보는 것 같다. 여기저기 공사판이고 먼저 올라 온 건물들만 어색하게 한두개씩 서 있으며, 롯데 아울렛과 이케아가 쌩뚱맞게 서 있는 그런 부분인데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찍고 가는 내내 여기가 맞는가 싶은 생각을 들게 만드는 곳이었다. 주차장 입구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그 웅장한 간판을 보고 놀랬지만. 들어가서 보니 카페 사이즈에 놀랐고, 안에 가득 ..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12.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순두부로 아침을 먹었으니 커피 한잔하러 출동. 커피의 도시 강릉에 왔으니 그래도 오리지널을 한번 가 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목적지로 결정 한 테라로사 커피공장. 테라로사 본점이라고 보면 되겠다. 처음에 안쪽까지 주차장이 있는지 모르고 내렸는데 너무 휑하고, 이런저런 의자를 가져다 놓으면서 공사 하는 느낌이라 쉬는 날인데 잘 못 찾아왔나 싶었다. 알고보니 지금 보는 위의 사진은 커피 박물관이다. 안에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가이드가 출발하는 시간에 같이 출발해서 구경하고, 원두 두세개 정도 시음하는 시간도 있다고 한다. 가격도 괜찮은 듯 하여 커피는 개코도 모르지만 한번 신청 해 보고 싶었는데 저녁일정이 있어서 시도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다음에 또 강원도 가서 여기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퇴사 기념 전국지인투어 차박 프로젝트 EP11. 강릉 초당고부순두부

순두부는 맛있다. 저렴하게 맛있게 한끼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 아닐까 싶다. 안목해변을 둘러보고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을 하는 와중에 배가 고파왔다. 지난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제법 새벽부터 움직였기 때문에.. 놀기 전에는 아침밥을 먹은적이 출장 가서 호텔조식 먹은 정도였지만 놀다 보니 짐승같은 생활을 하게 된다. 즉, 배 고프면 먹고 잠 오면 자는 그런 생활이다. 뭐 어쨌든 배가 고프니 밥을 먹도록 한다. 순두부가 뭐 사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강릉에 와서 '초당순두부마을'에 가기로 했었고 거기 수많은 순두부 가게 중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곳에 갈까 했다. 그래서 어디가 유명한가 살짝 검색을 해 보니 후기가 엉망진창이다. 후기를 잘 보는 편은 아니다. 사람 특성상 정말..

바다뷰 부산 영도 신기산업, 신기카페

지난번 포스팅 했던 신기산업 잡화점(제일 아래 링크 참조)을 둘러보고 카페로 올라갔다. 이 날 점심을 너무 과하게 먹어서 이렇게 날이 어두워진 시간 까지 배가 고프지 않았던 것은 지금 생각해도 참 신기하다. 이렇게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놓은 것 같은 인테리어로 영업을 하고 있는 카페. 지난 포스팅에도 언급 하였지만 철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제작, 기획하는 것이 본업인 것 같은데 카페에 사람 많은 것은 최근 시대의 영향인가 싶다. 그리고 이렇게 고지대에 카페를 만들어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거면 뭐 카페로도 영업을 잘 할것이라는 생각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윗층 테이블로 올라오는 벽면에는 이렇게 타공판을 걸어 놓고 많은 상품을 전시 해 놓고 있다. 바로 이 아이템들을 ..

화장실 맛집(?) 진해구 속천 카페 뇨니

나 포함해서 앱등이들 4명이 소속되어 있는 모임이 있다. 뭐 한꺼번에 다들 보기는 시간이 잘 안맞아 못보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보게 되었다. 모임의 이유는 에어컨 산 기념.. ㅋ 한번 만나면 하루종일 수다 떨면서 노는 모임이라 장소를 고르다가 보니 그렇게 됐다. 1차는 우리집에 만나서 닭이나 피자 하나 시켜 먹고, 저녁을 나가서 먹기로 했다. 약속시간을 정해 놓고 음식을 내가 미리 주문 해 놓기로 했는데 이거 뭐.. 잠에서 깨니 약속시간. 화들짝 놀라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 음식을 주문 했고, 짬을 이용해서 빨래를 돌린다.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확실히 밖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긴장을 덜 하게 되는 것 같다. 이것저것 먹고나서 수다를 떨다가 자연스럽게 잠이 온다고 하나 둘씩 잠이 들기 시작 하더..

드디어 돈까스!! @ 벽돌집

요 몇주 전까지 돈까스 먹고싶다고 소셜미디어에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그닥 좋아라 하지는 않는데 왜 돈까스가 먹고 싶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냥 갑자기 몇주동안 먹고 싶더라. 그리고 야근하는 날 밀면+돈까스를 먹으러 가서 어느정도 해결을 하기는 했는데 쿨타임이 조금 덜 돌았나 싶은 생각이 들고 있기는 했다. 그러던차 지인과 함께 밥을 먹을 일이 생겨 메뉴는 거침없이 돈까스!! 창원에 어디가 맛이 있을까 하여 여기저기 찾아보다 두개의 후보 중 선택한 곳은 벽돌집. 가로수길 안쪽에 있는 가게로 입구부터 해서 가정집을 개조했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아래 내부 사진을 보면 더더욱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코로나19 때문에 난리다. 이 가게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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